
오세훈 “지방채 발행해 소비쿠폰?…반복되면 서울시 협조 못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부담과 관련해 “정부가 지방채를 내서 재원 마련을 하라고 하면 지자체장의 재정운영 철학을 짓밟는 것”이라고 반발했다.오 시장은 2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윤영희 국민의힘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 “그동안 서울시가 허리띠를 졸라매 부채를 줄여왔는…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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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부담과 관련해 “정부가 지방채를 내서 재원 마련을 하라고 하면 지자체장의 재정운영 철학을 짓밟는 것”이라고 반발했다.오 시장은 2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윤영희 국민의힘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 “그동안 서울시가 허리띠를 졸라매 부채를 줄여왔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왕십리역 간(약 1㎞) 단선 전철 신설 추진을 촉구하며 1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청량리역 광장과 수인분당선 출입구 앞에서 팻말을 들었다.이 구청장은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핵심 거점인 …

20년 전 인천 서구 주민 1만여 명의 소망을 담아 땅에 묻은 타임캡슐이 결국 허망하게 사라졌다.5일 인천 서구는 가좌이음숲공원에 묻혀있던 ‘나의 목표 타임캡슐’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 20년 뒤 목표·약속 적은 편지 봉인이 타임캡슐은 2005년 10월 가좌완충녹지 조성사업 준공 기…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허가를 받으려면 예전엔 자치단체를 몇 번씩이나 찾아가야 했잖아요. 지금 전북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전북 완주군에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을 운영하는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과거엔 행정 지원이나 허가를 받기 위해 직접 서류를 들고 관청을 찾아다녀야 했다. 하지…

“지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적 재정 개편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4일 전북 전주시 도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자치는 1991년 부활 이후 지역 주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국가 권력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분산되는 전환점을…

전남 여수시의원 두 명이 시청 직원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25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재헌 환경복지 위원장, 환경 복지위원회 소속 박영평 의원이 여수시청 환경복지국 녹지과 직원들과 선소대교 인근 음식점에서 음주를 겸한 저녁 식사를 하는 과…

“햇빛이 저한테 연금 주는 날이 올 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전남 신안군 지도읍 사옥도에 사는 신명재 씨(64)는 4월 25일 ‘1분기 햇빛 연금’으로 195만 원을 받았다. 아내와 자녀 셋을 포함한 5인 가족에게 1인당 39만 원씩 지급된 것으로, 지역화폐(1004섬 신안상품권)로 …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재정, 입법, 조직에 대한 실질적 자율권을 보장하는 구조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70)는 지난달 3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표 …

정부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범정부 복구지원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또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방침이다.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은 취임 첫 날인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오늘부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없…

“예전에는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일을 해 돈을 벌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정말 재미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 육거리시장 내 마늘 작업장에서 만난 최병남 할머니(91)가 능숙한 솜씨로 마늘 껍질을 벗기며 말했다. 이곳에…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관선(官選) 시대와는 달리,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유와 역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달 25일 충북도청 접견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지방자치의 가장 큰 성과로 ‘지역 중심의 정책 추진’을 꼽았다. 그…

혈액암 판정을 받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9월이 되면 거의 (건강이) 정상화될 거로 생각한다”며 “10월 APEC을 아주 성공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항암 치료 중에도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 이 지사가 공…

“둘째 아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같이 농사를 짓고 있어요. 청년들에게 농업에도 비전이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합니다.” 20일 오후 경북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에서 만난 홍의식 ‘늘봄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말했다. 이날 율곡리 들녘에서는 감자 수확이 한창이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양파…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책임지는 지방자치를 해야 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지난달 26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지역 현안을 중앙이 아닌 지역이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라는 의미다. 이 지사는 1955년 경북 김천에…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고, 적립금까지 받아요. 요새 여기에 푹 빠졌습니다.” 경기 화성시에 사는 직장인 황성혁 씨(43)는 9일 휴대전화에 깔린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대중교통, 텀블러 이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

“경기도는 지방자치의 실험장이자 선도 모델로서 지방자치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는 사회, 경제, 노동, 환경 등 여러 면에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

“어머니가 오래 투병하셔서 간호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서울런(Seoul-Learn)’ 무료 강의가 없었다면 원하는 대학 간호학과에 합격할 수 없었을 거예요.” 6일 유재민 씨(20)가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거나 개인 과외 교습을 받기 어려웠던 유…

“서울이 복지와 발전의 균형을 추구하는 스마트 도시로 성장한 것은 지방분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3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1995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지방…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한 횡단보도 신호등에 적색 신호의 남은 시간이 깜빡였다. 숫자 10이 뜨자 어르신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를 했다. 김모 씨(80)는 “나이가 들어 발걸음이 느리다 보니 초록불이 언제 켜질지 몰라 항상 긴장한다. 뙤약볕에도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기다렸다”며 …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이 크게 늘어난 점을 지방자치 30주년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앞으로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지방 분권’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는 지난달 20∼30일 전국 17개 시도 중 시장이 공석인 대구를 제외한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