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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국회에 바란다/10대 제언]국회, 평균 54일 개점휴업… 이번엔 법정시한內 원구성 할까

    ○ 제언 1: 입법기관인 국회부터 법 지켜라국회 개원 이후 평균 54일 동안 개점휴업. 여야 협상을 통한 원 구성의 관행이 정착된 13대 국회 이후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개원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국회법 제1장 제5조에 따르면 총선 후 첫 본회의는 임기 개시(5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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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국회에 바란다/10대 제언]밥값하라, 의원 이름 내건 法을 보고싶다

    선량(選良). 뛰어난 인물을 뽑음, 혹은 그렇게 뽑힌 인물이란 뜻으로 국회의원을 달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18대 국회의원들의 4년 의정활동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해머국회’ ‘최루탄국회’ ‘폭력국회’라는 조롱을 받았다. 당리당략을 버리고 국익을 위해 여야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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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국회에 바란다/당선자 설문]“의원도 무노동 무임금” 65%… “불체포-면책특권 포기” 37%

    당론과 개인의 소신이 충돌할 때 19대 국회 당선자의 46%는 ‘개인의 소신에 따르겠다’고 응답했다. 동아일보가 11∼20일 19대 국회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반면 ‘당론에 따르겠다’는 응답은 19.2%에 그쳤다. 많은 전문가는 대한민국 국회가 후진

    •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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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국회 맞수]<2> ‘정권 2인자’에서 비주류로… 새누리 이재오 vs 민주 박지원

    《 둘 다 ‘정권 2인자’란 소리를 들었다. 이젠 비주류의 구심점을 맡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각자 대선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 얘기다. 》 ■ ‘MB정권 2인자’ 이재오“정권 재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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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가 보는 총선]<10·끝>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아주대 겸임교수

    19대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와 축구는 얼추 비슷한 측면들이 있다. 축구는 민족, 국가, 이념과 같은 정치적 요소들이 개입돼 온 대표적인 스포츠이다. 따라서 ‘죽기 아니면 살기’식 경기도 종종 펼쳐지곤 한다. 월드컵, 유럽선수권과 같은 초대형 토너먼트는 우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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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 2012 4·11총선/표밭 현장을 가다]<11·끝> 서울 종로

    《 대한민국 ‘정치 1번지’다운 살얼음 승부다. 새누리당의 최고 중진인 6선의 홍사덕 의원과 민주통합당 전 대표인 4선의 정세균 의원이 펼치는, 양당이 자존심을 건 4·11총선의 최대 승부처. ‘표밭 현장을 가다’의 마지막 회로 서울 종로를 택한 이유다. 》 ■ 새누리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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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가 보는 총선]<8> 허구연 MBC야구해설위원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2사 만루. 7-7 동점 상황. 흥미롭고 숨 막히는 접전에 팬들은 열광한다. 이번 시리즈는 양 팀 모두 최초로 여성 감독이 지휘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당 팀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팀 명칭까지 바꾸면서 신의, 원칙을 강조하는 베테랑 감독을 다

    • 20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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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를 통해 본 선거]<下> 역대 대선에서 드러난 시대정신은?

    대선후보의 관련 키워드는 시기별로 어떤 것이 있을까. 동아일보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물결 21’(연구책임자 김흥규 교수)이 대선 시기 동아일보 기사에서 역대 대선 후보들의 관련 키워드를 뽑아봤다. 1948년 초대 대선(국회 선출)과 직선으로 치러진 10번의 대선 시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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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년대부터 폭로전 시작… 색깔론-지역감정 기승

    “정부 안에 여순사건(여수·순천 10·19사건) 관련자가 있다. 박정희 공화당 후보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봉 여부를 의심한다.” 5대 대선을 20여 일 앞둔 1963년 9월 24일, 윤보선 민정당 후보가 전북 전주 유세에 나서 폭로했다. 대한민국 선거에서 네거티브전의 개막을 알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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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가 보는 총선]<6> 정재승 KAIST 교수

    알렉산더 토도로프와 그의 동료들이 2005년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은 선거에 나온 후보에게 투표할 때 별로 심사숙고하지 않는 듯 보인다. 프린스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하원의원 후보의 사진을 1초간 보여준 뒤 “누가 유능해 보이는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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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를 통해 본 선거]<上> 대한민국 역대 총선-대선 키워드는?

    《 매일 만나는 신문, 동아일보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 총선을 앞두고 선거 기사가 부쩍 늘었다. “선거요? 옛날에는 평민당 텃밭이었는데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그렇지도 않아요.”(강모 씨·50·부동산중개업·서울 성동구 금호동) ‘선거에 관심이 있다기보다 투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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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가 보는 총선]<3> 영화감독 곽경택 씨

    부산에서 시대배경이 1980년대인 작품을 준비할 때 일이다. 1980년대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를 찾아야 했던 영화사 직원이 내게 물었다. “감독님,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을 추천해 주세요.” “해운대와 남천동, 그리고 동래 쪽은 가봐야 다 변했을 테니 중구나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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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정치 세상]<5> 3월 20∼26일 정치인 버즈양 분석

    4·11총선 후보 가운데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부산 사상)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246개 선거구의 여야 주요 후보 총 492명을 대상으로 트위터의 ‘버즈(buzz) 양’을 집계한 결과 손 후보가 3만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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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사가 보는 총선]<1> 극작·연출가 이윤택씨

    선거철만 되면 보수와 진보의 색깔논쟁이 두드러진다. 근현대 100년의 시민 대중사회를 이끌어온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는 시민적 삶의 신념체계를 형성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그러나 신념이 무너진 사회 속에서 보수와 진보의 가치는 공허하다. 1980년대 후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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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정치 세상]트위터에서 가장 욕 많이 먹은 정치인 1위는?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최근 트위터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칭찬을 많이 받은 정치인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였다. 동아일보는 홍보대행사 미디컴, 텍스트마이닝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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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 2012 4·11총선]새누리-민주 복지정책 공약 검증

    여야의 4·11총선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책 공약 대결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여야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복지 공약을 남발하는 경우도 있어 일각에선 포퓰리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새누리당은 14일 2013년부터 5년간 최대 89조 원이 소요되는 복지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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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정치 세상]<3> 2월 한달간 정치인 영향력 어떻게 변했나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월 말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정치인으로 나타났다. 29일 동아일보가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 정치인 280명을 분석한 결과 문 이사장은 트위터를 시작한 지 1개월여 만인 1월 말 3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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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튼 뒤 정치]박근혜 “안철수, 같이할 수 있다” 속내는

    “그분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지난해 말 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공식 회의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거론하며 “(한미 FTA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이 뭐냐. 검증이 필요하다”고 공격하자 이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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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툭 터놓고 톡]‘친노의 부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치의 해’ 2012년을 맞아 ‘노무현’이 다시 논쟁의 한가운데에 섰다. 한명숙 대표 등 친노(친노무현) 세력은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당권을 장악하며 정치적으로 부활했다. 2007년 대선에서 531만 표 차로 대패한 뒤 스스로를 ‘폐족(廢族)’이라 부르며 역사의 뒤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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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툭 터놓고 톡]‘핫이슈’ 다른 목소리 가감없이 전달… ‘공존의 공동체’ 만듭니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턴가 분열에 멍들고 갈등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좌와 우, 보수와 진보, 서민과 부자…. 생각과 소속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마저 미워하고 적대시하는 풍조가 심각합니다. 공동체 구성원끼리 소통하지 않고 손가락질하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동아

    •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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