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공공기관 기능조정, 중복된 기능 일원화…민간과 불필요한 경쟁 사업 축소·폐지가 뼈대

    공공기관 기능조정, 중복된 기능 일원화…민간과 불필요한 경쟁 사업 축소·폐지가 뼈대

    정부가 공공기관 4곳을 통폐합 하면서 52개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구조조정이 시행된다. 정부는 27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기관 운영회를 열고 사회간접자본, 농림, 수산, 문화와 예술 등 3대 분야 87개 공공기관 가운데 52개 기관의 기능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

    • 2015-05-28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이슈]꽉막힌 승진 인사 단숨에 해결… 무리한 정책추진 잡음도

    “실세 정치인은 뭔가 다르더라고요. 직원들 기(氣) 살리기 하나는 확실하지 않습니까.” 기획재정부의 한 국장급 관료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초이노믹스’로 불리는 경제정책에 대한 호평도 없지 않지만 그보다는 꽉 막혔던 인사 문제를 단…

    • 2015-03-07
    • 좋아요
    • 코멘트
  • [토요이슈]“국회-정부 소통 장점” vs “몸은 세종시에 마음은 지역구에”

    [토요이슈]“국회-정부 소통 장점” vs “몸은 세종시에 마음은 지역구에”

    “스텝이 꼬이게 돼 있다!” 지난달 17일 개각에서 새누리당의 유일호, 유기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에 각각 내정되자 당의 한 중진 의원이 걱정하며 내뱉은 말이다. 한때 장관을 겸직했던 그는 한마디로 “연말이면 끝이다. 100% 잘못 됐다”고 우려했다. 내년 4월 …

    • 2015-03-07
    • 좋아요
    • 코멘트
  • “日정부, 위안부 강제모집 확실… 증거남는 문서지시 했겠나”

    “日정부, 위안부 강제모집 확실… 증거남는 문서지시 했겠나”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관방장관이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모집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일명 ‘고노 담화’다.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내각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탄생한 고노 담화는 한일 관계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요즘 일…

    • 2013-07-19
    • 좋아요
    • 코멘트
  • “위안부 망언 쏟아낸 하시모토 시장, 내 반박 질문엔 아무런 답변 없어”

    “위안부 망언 쏟아낸 하시모토 시장, 내 반박 질문엔 아무런 답변 없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문가인 요시미 요시아키(吉見義明·사진) 주오(中央)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필요했다”고 주장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大阪) 시장의 무책임한 자세를 비판하고 위안부 문제에 관한 2차 공개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요시미 교수는 일본군…

    • 2013-07-19
    • 좋아요
    • 코멘트
  • [朴정부 청와대 조직개편안]국정기획수석-미래전략수석 업무 안겹칠까

    이번 청와대 개편으로 수석비서관급에서는 국정기획수석비서관과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이 신설되고 사회통합수석비서관이 폐지됐다. 국정기획수석에 대해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1일 “국정 전반을 기획조정하고 국정 어젠다를 책임 있게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수석은 이명박 정부 …

    • 2013-01-22
    • 좋아요
    • 코멘트
  • [박근혜 시대-시도지사 릴레이 인터뷰]<15·끝> 유한식 세종시장

    “정부 기능의 분산으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을 막기 위해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63)은 11일 동아일보-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초의 로드맵대로 정부 기관들이 차질 없이 세종시에 이전하는 …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중기청 “대형마트 돈 걷어 소상공인 지원”… 수백억 준조세 논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로부터 부담금을 거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대형유통업계는 최대 수백억 원의 부담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여 반발이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위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총리실 1년전 내용 불쑥 발표, 왜?

    “공청회 한 지 며칠 됐다고 덜컥 발표했대요? 아직 개념도 정리되지 않았는데.” 문화재청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오후 2시)를 앞두고 있던 11일 오전. 국무총리실이 문화유산제도정비방안을 발표하면서 “50년 미만의 근·현대 유물을 예비문화재로 지정해 보존 관리한다”고 밝히자 …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친박 유정복, 취임준비위 거쳐 靑실장으로?

    “당선인도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생각하는 게 있어서 날 시키지 않았겠나. 내 개인적인 생각만 해서 (직을) 맡는다, 안 맡는다를 결정할 수는 없다.” 유정복 의원은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자신을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말을 아…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대통합위-청년특위 속도 낸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위원회 소속 국민대통합특위와 청년특위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손수조 미래세대위원장이 각각 합류했다. 두 특위 활동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대통합특위는 인수위원인 한광옥 위원장과 김경재 수석부위원장, 인요한 윤주경 김중태 부위원장…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황신혜밴드 리더’ 인수위 전문위원 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발표한 ‘외부 전문가 전문위원’ 가운데 여성·문화분과 위원으로 임명된 황신혜밴드의 리더 김형태 씨(47)가 눈에 띈다. 김 씨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그쪽(정치나 정당)에는 관여한 적이 없는데 누가 (전문위원으로) 추천했는지 모르겠다. 얼떨떨하다”면…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청년 해외취업-창업 정부가 기회 만들것”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청년 취업난을 풀기 위해 “글로벌 취업과 창업을 확대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정부가 적극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글로벌 취업·창업대전’ 박람회장을 찾아 “새 정부는 청…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소통기구 만든다면서… 인수위 또 ‘밀봉’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입에 갈수록 무거운 자물쇠가 채워지고 있다. ‘보안 강박증’에 걸린 듯한 모습이다. 정부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 11일에는 보고 내용에 대해 아무런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업무보고마저 ‘밀봉’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인선도 아니고 각 부처의 주요 업무현황과 새 정부의 …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박근혜 시대-인사가 만사다]<15> 초대 靑국가안보실장 누가 거론되나

    박근혜 정부에서 신설될 국가안보실 실장은 장관급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가안보실은 청와대 산하에 설치돼 실장이 외교 국방 통일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 확실하다. 현재의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보다 한층 격상된 지위를 갖게 되는 셈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은 인수위 외…

    • 2013-01-12
    • 좋아요
    • 코멘트
  • 인수위 “낮은 자세” 강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9일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하며 ‘낮은 자세’를 강조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간사회의에서 인수위는 업무보고 진행 시 낮은 자세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 2013-01-10
    • 좋아요
    • 코멘트
  • 불똥튄 기재-지경-교과부 “조직 사수” 총력전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 신설 등 정부 조직개편으로 축소가 불가피해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은 생존을 위한 비상이 걸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 때 부처 논리를 최대한 내세워 조직을 유지하려는 몸부림도 감지된다. 김황식 국무

    • 2013-01-10
    • 좋아요
    • 코멘트
  • 첫 업무보고에 문화재청이 포함된 까닭은…

    문화재청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첫날(11일)에 단독으로 여성·문화 분과에 보고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08년 인수위 업무보고 마지막 날(1월 8일)에 문화체육관광부 보고에 함께 끼었던 것과 사뭇 다른 ‘특별대우’다. 문화부는 이번에도 마지막 날(17일)에

    • 2013-01-10
    • 좋아요
    • 코멘트
  • 朴정부는 ‘민생정부’… 안전사회-지속가능성장을 국정목표로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후 국정운영의 토대가 될 국정비전, 국정목표, 핵심가치 등에 대한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는 9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으로 ‘함께 행복한 100% 대한민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강조했던 국민대통합을 의미하

    • 2013-01-1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