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11일부터 당대표 전당원투표…최강욱 체제 예고
열린민주당이 오는 11일부터 24시간 동안 최강욱 당대표 단독 후보에 대한 전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당원투표에서 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 이에 열린민주당은 12일 최강욱 체제를 선언하고 당을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
-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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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이 오는 11일부터 24시간 동안 최강욱 당대표 단독 후보에 대한 전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당원투표에서 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 이에 열린민주당은 12일 최강욱 체제를 선언하고 당을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대위원장은 23일 정가 관심사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교섭단체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가진 쪽에서 먼저 요청해야지, 우리가 먼저 무릎꿇고 사정할 생각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상대에게 슬쩍 답안을 보여줬다. ◇ 우리가 민주당과 합치기 싫다고 한 적 없어…더불어시민…
열린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최강욱 당선자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열린민주당은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까지 비대위 체제로 당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 당선자는 이날 이근식 당 대표와 정봉주 손혜원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최고위에서 만장일치 추천을…
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정봉주 전 의원은 16일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이에 책임을 지고 당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다.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
열린민주당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최소 1석·최대 3석’ 전망이 나오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열린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정봉주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적게는 6석, 많게는 8석…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비례정당들은 마지막 메시지를 쏟아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범여권 지지층을 두고 표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신경전을 이어가며 지지층 사수에 집중했고 미래한국당은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보수 및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우희종 더불…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사진)이 12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향해 “나를 개쓰레기 취급했다”며 맹비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사과했다. 정 최고위원은 12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BJ TV’에서 “여러분들이 언제부터 갑이었다고 그렇게 갑질을 해댑니까. 당신들이 …
4·15총선을 이틀 앞둔 13일까지 비례대표 의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각각 17석 안팎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또 정의당이 비례대표 10석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민주당은 7, 8석, 국민의…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향해 “나를 개쓰레기 취급했다”며 맹비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사과했다. 정 최고위원은 12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BJ TV’에서 “여러분들이 언제부터 갑이었다고 그렇게 갑질을 해댑니까. 당신들이 이번 …
열린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일단 부적절한표현을 한 내 불찰이고, 내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자세이기 때문에 일단 무조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 ‘BJ TV’에 올린 ‘긴급 죄송방송’을 통해 “어제 내가 우리 후…
정봉주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1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BJ TV’에서 “네거티브할 시간에 집에 가서 자라. 이 개xx들아”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정 최고위원은 자신의 방송에 비판적 댓글이 달리자 “그렇게 할일이 없니. 너네 후보 가서 광고해”라며 욕설을 했다. 정 최고위…
손혜원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에게 “많이 컸다”고 일침을 놓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 법이다’며 양 원장이 누구 눈치를 보지 않을만큼 컸기에 쓸데없는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 문 대통령 영부인 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10% 안팎의 지지율을 얻고 있어 범(汎)민주당 계열 비례대표 정당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방송센터에서 정의당 김종철, 민생당 정혜선, 더불어시민당 정필모, 열린민주당 주진형, 미래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
연일 이어지는 열린민주당의 ‘친문(친문재인) 적통’ 주장에 더불어민주당이 급기야 ‘분당(分黨)’ 프레임을 꺼내며 전면 반박에 나섰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3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를 하면서 탈당하거나 분당한 적이 없다”며 열린민주당 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야심 차게 선보인 ‘쌍둥이 유세 버스’에 대해 3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자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내놓은 반응이다. ‘꼼수’라는 선관위 지적에 집권 여당이 …
Q.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1번 윤주경 후보는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의 황교안 후보와 동행할 수 있나. A. 동행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 88조는 ‘후보자가 다른 정당의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일…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비례정당에 대한 유권자의 표심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나타났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시민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고 반사적으로 열린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랐다. 2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만든 열린민주당의…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은 첫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로 자신들이 민주당 계열의 적통성을 가졌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더시민 김홍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출연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만든 정당이나 위기 상황에서 대안을 내놓…
열린민주당이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5·18묘지 참배에는 이근식, 손혜원, 정봉주, 박홍률, 최강욱, 김진애 공동선대위원장단과 김의겸, 최강욱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