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트럼프 ‘선불’ 발언, 진의 잘 캐치 못하겠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미 투자 펀드를 언급하며 ‘선불’이라고 주장한 진의와 관련해 “보도들을 봤는데 잘 캐치를 못 하겠다”고 했다.위 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진의는 무엇이라 파악했나’라는 기자 질문에 “저희가 말한 데 대한 …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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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미 투자 펀드를 언급하며 ‘선불’이라고 주장한 진의와 관련해 “보도들을 봤는데 잘 캐치를 못 하겠다”고 했다.위 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진의는 무엇이라 파악했나’라는 기자 질문에 “저희가 말한 데 대한 …

이재명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30일 부산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회담에 대해 “정부 출범 3개월 만에 상호 방문을 완성해 소통과 협력의 선순환을 공고히 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대규모 전산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2023년 전산망 장애를 겪은 과거 경험이 있는데도 이중화 등 사고 대비 조치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

미국이 3500억 달러(약 494조 원) 규모의 대미투자펀드를 현금으로 출자하는 것을 한국에 요구하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만약 미국 요구를 수용할 경우 외환위기 발생 가능성 등 우려할 점이 많기 때문에 대통령실은 ‘현금 불가론’을 앞세우며 협상에 임하고 있다.28일 대통령…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과 교육비서관에 채수경 행정안전부 국장과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임명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채 국장과 김 교수는 최근 대통령실 비서관에 임명돼 근무를 시작했다.채 국장은 지난 대선 공명선거지원상황실장(국장급)을 지냈다. 공명선거지원상…

이영호 대통령해양수산비서관이 지인들에게 무단으로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면직됐다. 이재명 정부 들어 대통령실 참모진의 첫 면직 사례다.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을 문책성으로 면직했다”며 “타인의 이익을 위해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 2일 간 방한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와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대통령실은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 및 한…

이영호 대통령해양수산비서관이 지인들에게 무단으로 대통령실 출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면직됐다. 이재명 정부 들어 대통령실 참모진의 첫 면직 사례다.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을 문책성으로 면직했다”며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

대통령실이 부정 청탁 및 대통령실 출입 특혜 제공 사실이 확인된 1급 별정직 공무원을 면직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통령비서실 소속 1급 별정직 공무원이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청탁을 하고, 사적 관계를 이유로 특정인에게 대통령실 …
![[단독]‘친명’마저 쓴소리에… 김현지, 내달 국감 나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4/132457153.1.jpg)
이재명 대통령의 ‘그림자 측근’로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총무비서관이 다음 달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이 증인 명단에서 제외된 이후 국민의힘의 거센 비판 속에 당내 ‘친명’(친이재명) 진영에서도 공개 우려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당 관계자는 25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고위공직자 28명의 재산이 처음 공개됐다. 이들은 평균 23억25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산 공개 대상은 6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 임명된 고위공직자로 대통령실에선 28명이 포함됐다.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기등록재산을 올해 한 차례 …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고위공직자 28명의 재산이 처음 공개됐다. 이들은 평균 23억2500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산 공개 대상은 6월 2일부터 7월 1일 사이 임명된 고위공직자로 대통령실에선 28명이 포함됐다.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기등록재산을 올해 한 차례 …

유엔총회 참석 차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을 두고 “이후 투자 패키지 협상 과정에서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표현했다.…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유엔 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최된 리셉션에 참석해 친교를 가졌다. 리셉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주최로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3박 5일간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의장이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를 접견했다. 블랙록은 이 대통령 주재 아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 인프…

대통령실이 23일 역대 정부 중 처음으로 특수활동비 등 주요 국정 운영 경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6월부터 8월까지의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로 집행된 14억6000여만 원이 공개됐다. 특활비는 총 4억6422만6000원이 집행됐다. 외교·안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한미 간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외환시장에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양측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미국 정부가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 발급 수수료를 현행 1000달러(약 140만원)에서 10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인상한 것과 관련해 22일 “미국 비자 정책 변화를 글로벌 이공계 인력의 국내 유치 기회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관계 부처에…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길에 부인 김혜경 여사가 동행했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과 함께 뉴욕 한인사회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22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강 실장 등은 현장에서 출국하는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전…

대통령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날을 세운 데 대해 22일 “정부는 긴 안목을 가지고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남북 간의 적대를 해소하고 평화적 관계로의 발전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 위원장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