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환경논문 공모 최재완씨 최우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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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학(원)생 환경논문 공모전’에서 최재완 씨(27·강원대 지역건설공학과 석사과정)의 ‘다양한 강우강도 및 패턴에 따른 WEPP Watershed Version의 유출·첨두유출·토양유실량 평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구원 측은 이 논문이 최근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국지성 강우와 토양유실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은 최성호 씨(28·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졸)의 ‘HyTAG 모형을 이용한 한반도 산림분포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가 선정됐다. 또 공병학 씨(27·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박사과정)의 ‘국내 사격장 소음 평가단위에 관한 연구’ 등 5편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 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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