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仁村賞 제18회 수상자 발표

  • 입력 2004년 9월 14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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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인촌기념회(仁村紀念會)와 동아일보사는 2004년도 제18회 인촌상(仁村賞)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교육부문=정의숙(鄭義淑·74·이화학당 명예이사장)

▽인문사회문학부문=김충렬(金忠烈·73·고려대 명예교수)

▽자연과학부문=임지순(任志淳·53·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산업기술부문=김쌍수(金雙秀·59·LG전자 부회장)

▽공공봉사부문=한명자(韓明子·43·충북 청원군 금관보건진료소 보건진료원)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일제하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학교를 설립한 민족지도자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유지를 현양하기 위해 1987년부터 인촌상을 제정해 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해 왔습니다.

인촌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배·金貞培)는 올해 교육, 인문사회문학, 자연과학, 산업기술, 언론출판, 공공봉사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 받았습니다. 운영위원회는 7월부터 부문별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엄밀하게 심사한 뒤 올해는 교육, 인문사회문학, 자연과학, 산업기술, 공공봉사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10월 1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서 거행되며 상금은 부문별로 5000만원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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