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리학 대가’ 하서 김인후 선생 춘향제
조선시대 성리학 대가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3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에서 봉행됐다. 하서는 이황(1501∼1570)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 중기 유학자다. 1540년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홍문관 박사 겸 부수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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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리학 대가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3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에서 봉행됐다. 하서는 이황(1501∼1570)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 중기 유학자다. 1540년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홍문관 박사 겸 부수찬으로…

거북선 개발에 기여한 나대용 장군을 기리는 현양행사가 열렸다. 임진왜란 주요 해전에 참전한 그의 공적과 현대 해군으로 이어진 의미를 조명한다.
부산시교육청이 고교생의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중국 항일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7년 만에 재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8월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관내 고교 1학년생 100명을 선발해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항저우, 난징, 충칭 등 임시정부…

"영국박물관·메트로폴리탄도 제쳤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루브르, 바티칸에 이어 세계 관람객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년 새 관람객이 70%나 폭증하며 'K-컬처'의 저력을 증명했는데요. 하지만 내년부터는 19년 만에 '유료화'로 전환된…

‘인삼 문화’와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오르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국가유산청은 “인삼 문화와 태권도를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3월 31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식 신청 명칭은 ‘인삼문화: 지식, 기술 그리고 사회문…

서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의 한글 현판 추가 설치에 대한 토론회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진정 한국답게 만든다”는 찬성 의견과 “옛사람의 행위를 부정한다”는 반대 의견이 격렬하게 부딪쳤다. 광화문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으…

서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의 한글 현판 추가 설치에 대한 토론회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진정 한국답게 만든다”는 찬성 의견과 “옛사람의 행위를 부정한다”는 반대 의견이 격렬하게 부딪쳤다. 광화문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으…

경복궁의 건청궁 권역 서편에 있는 집옥재(集玉齋)가 4개월간 일반에 개방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매주 월·화요일, 6~8월, 추석연휴 제외) 4개월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옥…

지구 위해 잠시 불 끈 숭례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Earth Hour)’가 열린 28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의 조명이 꺼져 있다(아래쪽 사진). 어스 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경복궁에 있는 쪽문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보조기둥 등 일부가 훼손됐다.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순찰 중이던 안전경비원이 자선당(資善堂) 앞에 있는 삼비문(三備門…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경복궁에 있는 쪽문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보조기둥 등 일부가 훼손됐다.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순찰 중이던 안전경비원이 자선당(資善堂) 앞에 있는 삼비문(三備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불이 나 자선당 문 일부가 훼손됐다. 2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경 경복궁 자선당 인근 삼비문 쪽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순찰하던 야간 경비원이 연기와 불꽃을 확인해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화에 나서 약 20분 만인 5시 50분경 불을 …

배우 엄지원이 엄흥도의 후손이라고 밝혔다. 엄흥도는 조선 6대 왕인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인물로,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엄지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엄지원, 엄흥도 후손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지원은 …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가 26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 해동사에서 봉행 된 가운데 안중근 열사를 조롱하는 ‘방귀 열차’ 영상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다”며 “틱톡을 확인해 보니 AI로 제작된 안중근 방귀 영상이 5개가 올라…

일제강점기 친일반민족행위자 최남선 작곡 ‘총후의 노래’ 가사가 처음 발견됐다.총후의 노래는 강제 징용자와 문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태평양 전쟁 참여를 독려했던 노래다. 27일 한일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때 총독부는 문화인에게 접근해 도움받거나 주기도 했다. 해방 후 이런 문화…

개는 우리 생각보다 더 오래전부터 인간 곁에 있었다. 빙하기 유럽에서 살았던 개의 뼈에서 유전정보 전체(유전체)가 처음 해독되면서 개가 늑대에서 갈라져 인간과 함께 살기 시작한 시점이 기존 기록인 약 1만900년 전보다 5000년 이상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현지 시간) …

예부터 전해 내려온 밀물과 썰물 등에 관한 전통 지식이 국가무형유산이 됐다. 국가유산청은 “조류의 일정한 주기를 역법(曆法)화한 지식인 ‘물때’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물때 체계 중 밀물과 썰물에 관한 지식은 15세기 조선에서 고려의 역사를 정리한 …

예부터 전해 내려온 밀물과 썰물 등에 관한 전통 지식이 국가무형유산이 됐다.국가유산청은 “조류의 일정한 주기를 역법(曆法)화 한 지식인 ‘물때’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물때 체계 중 밀물과 썰물에 관한 지식은 15세기 조선에서 고려의 역사를 정리한 ‘…
![안중근 의사 순국 116년…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 공개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6/133614077.1.jpg)
안중근 의사의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貧而無諂 富而無驕)’ 진본이 순국 116주기인 26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공개됐습니다. 일본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 유묵은 도쿄도의 협조로 국내 전시를 위해 대여 받아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지난달 20일 전달됐습니다. 일본…

“봄바람도 저물고 꽃 역시 가버릴 테니(春風且暮又卷歸), 부디 꽃을 대하는 데 망설이지 마시길(愼勿對花還草草).” 고려 이규보(李奎報)는 취중에 문인 이담지(李湛之)에게 써준 시에서 만발하는 꽃을 제때 만끽하라고 권했다. 비단처럼 화사한 봄기운에 알록달록 수놓인 봄꽃을 바라보는 기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