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어![고양이 눈]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 구경 성공! ‘OK 인증샷’을 찍으며 태양의 기운을 만끽해 봅니다.―지리산에서
- 2023-04-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 일출 구경 성공! ‘OK 인증샷’을 찍으며 태양의 기운을 만끽해 봅니다.―지리산에서
꽃들이 만개한 캠퍼스의 봄날. 닭 한 마리가 한가롭게 꽃구경을 나왔네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무인카페인가 싶어서 들어가 봤더니 자판기 대신 전화기가 있네요. 커피 한잔 나누고픈 사람에게 전화하면 어떨까요. ―경기 가평군에서
미국에서 장거리 운전 중 만난 반가운 얼굴. 로봇 태권브이를 닮은 구조물이 눈길을 끕니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좋은 봄날인데 더 달리면 안 될까? 오토바이 위 강아지의 표정에 아쉬움이 가득하네요.―서울 용산구 해방촌에서
푸른 소나무 위로 푸른 하늘.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봄날입니다. ―인천 부개동에서 독자 박옥희 씨 제공
벚나무 아래 벽화 속 세상에도 봄이 왔습니다. 아이가 바라봐주니 꽃이 더 생기를 띠는 것 같네요. ―서울 중랑구에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장기판에 익숙한 문구가 보입니다. 다음 판은 훈수도 무르기도 없이 완벽한 승리를 기원합니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활짝 핀 꽃들 사이로 개구리들이 힘차게 뛰어오릅니다. 꽃내음에 한껏 기분이 좋아서겠죠.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대나무와 소나무가 서로 의지하며 자랍니다. 공존과 상생을 나무에게 배우는, 오늘은 식목일입니다.―전북 고창읍성 맹종죽림에서
거리에 큰 의자와 작은 의자가 있습니다. 큰 의자가 햇빛을 가려주고 작은 의자는 쉴 자리를 내주네요. ―경기 부천에서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청보리밭에 새싹이 파릇파릇. 초록빛 봄 물결 사이로 산책을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전북 고창군 학원농장에서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돌 하나, 돌 둘, 돌 셋…. 대기 시간이 지루했던 걸까요. 한 병원 앞마당에 누군가 ‘돌시계’를 만들어 뒀네요.―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담장 너머로 만개한 벚꽃이 보고 싶은 걸까요. 벽화 속 나비가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네요. ―전북 남원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아이는 해군 아저씨가 좋았나 봅니다. 아저씨 얼굴에 핀 웃음꽃이 벚꽃을 닮았네요.―경남 진해 경화역에서
천변 공원의 나무 펜스에 지난해 생을 마감한 이름 모를 풀들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올해는 또 다른 생명이 움트겠지요? ― 서울 송파구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새 모양의 나무 장식을 만들어 높이 올린 솟대입니다. 죽은 나무 줄기이지만 생명력을 되찾아 힘차게 날갯짓하는 듯합니다.―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하늘로 슝. 인생 용기를 낸 덕분에 바깥세상을 구경했네요. ―강원도 묵호에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