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훈 28득점’ KCC, 연장 접전 끝 ‘최하위’ 가스공사 제압
프로농구 부산 KCC가 연장전에서만 11득점을 기록한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기록, 3위에 올랐다.KCC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연장전 접전 끝에 94-93으로 꺾었다.2연승을 기록한 KCC는 9승 6패가 …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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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가 연장전에서만 11득점을 기록한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기록, 3위에 올랐다.KCC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연장전 접전 끝에 94-93으로 꺾었다.2연승을 기록한 KCC는 9승 6패가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KB손해보험은 18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3 25-23 22-25 25-18)으로 이겼다.3연승 행진을 벌인 KB…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다소 답답하게 흘러가던 흐름을 깨고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은 전반 막판서야 첫 슈팅을 날릴 만큼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45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답답한 경기력 끝에 0-0으로 마쳤다.지난 14일 포백 전술을 들고 볼리비아에 2-0 승리를 거둔 한국은 다시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선발 명단에도 많은 …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시즌 10승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안세영은 18일부터 오는 23일(한국 시간)까지 엿새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에 참가한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셔나 리(뉴질랜드·145위…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고 10연승을 질주했다.디트로이트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7-112로 이겼다.이로써 디트로이트(12승…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KBO 수비상 수상자가 공개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5 카이로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18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사격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조영재(경기도청…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21)가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떠나게 됐다.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 시간) “샌안토니오 스타 웸반야마가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해 몇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귀 일정이 확정된 건 아니…

‘전차군단’ 독일이 1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독일은 18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FIFA 랭킹 46위)와의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6-0…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일구회가 선정하는 2025년 최고의 투수와 타자로 뽑혔다.일구회는 18일 “원태인이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성문은 최고타자상을 받는다”고 밝혔다.원태인은 올 시즌 KBO리그 28경기에 등판해 12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톱10에 오른 유해란이 세계랭킹 13위를 유지했다.1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유해란은 지난주와 같은 13위를 지켰다.유해란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추신수(43)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로 선정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8일(한국시간) 2026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기존 후보 15명에 새 후보 12명을 추가 공개했는데, 추신수도 이…

“오른손 타자가 없다고 하니 키워 주신다는 느낌으로 데려가 주시면 좋겠어요.”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한창이던 7월에 만난 안현민(KT·22)은 ‘태극마크’ 욕심은 없느냐는 질문에 ‘애원’에 가까운 답을 내놨다. 올 시즌 타율 0.344, 22홈런을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안현민은 작년…

한국과 가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은 조규성(미트윌란)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다. 조규성은 한국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추격 골을 터뜨렸다. 3분 뒤엔 김진수(FC서울)가 골라인 근처에서 절묘하게 띄워준 …

영원할 것 같았던 ‘빙속 여제’ 이상화(36·은퇴)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기록이 12년 만에 깨졌다. 이상화를 넘어선 선수는 네덜란드의 스프린터 펨케 콕(25)이다. 콕은 17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유도 김민석(포항시청), 홍은미(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맥을 캤다.김민석은 17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루카 네티하아(우크라이나)와의 남자 90㎏급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굳히기 한판으로 정상을 밟았다.한국 남자 농아 유도 간판 김…

홍명보호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로 올해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 선수단은 밝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최종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 홍…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스승’ 오토 아도 감독과 재회의 기쁨보단 가나전 승리를 정조준했다.홍명보호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11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3년 11월 17일(한국 시간) 이후 12년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기록에는 이상화(은퇴)가 세운 36초36이 새겨져 있었다. 수많은 단거리 스타들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세계기록 보유자는 강산이 한 번 변하도록 이상화였다. 결국 12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스피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