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안 먹는 청소년 43.6% ‘최대’…정상체중 여학생 10명 중 3명 “나 쪘어”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을 안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뼈 말라’(극단적인 마른 체형) 다이어트가 유행인 가운데 여학생 30% 가까이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느꼈다.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감소했으나,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등 담배제품…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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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을 안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뼈 말라’(극단적인 마른 체형) 다이어트가 유행인 가운데 여학생 30% 가까이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느꼈다.담배 제품 현재 사용률은 감소했으나, 일반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등 담배제품…

우리나라 중·고교생의 흡연 및 음주 지표가 10년 전보다 감소했지만, 일반담배(궐련)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담배 중복사용률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아침을 굶는 비율은 증가하고 과일섭취율은 감소하는 등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이뤄진 ‘청소년건강행태조…
![“이름 쓰기도 힘들었는데”…어르신이 중등반 오기까지, 샛별학교 4년[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2/132883830.3.jpg)
서울샛별학교는 글을 몰라 평생 눈치 보던 어르신부터 이주민·청소년까지 다시 배움을 시작하는 곳이다. 청년 교사와 어르신 학생이 서로를 위로하며, 한 사람의 배움이 또 다른 사람의 시작이 되는 4년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상대로 한 감사원의 ‘표적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감사원 압수수색에 나섰다.공수처는 4일 “공수처 수사1부(부장검사 나창수)는 4일 오전 이른바 ‘감사원 표적 감사’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감사원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처벌해달라고 국민 청원을 올렸다.류 전 감독은 최근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라는 청원을 올렸다. 그는 “여러 매체에 보도된 ‘학생…
![[속보]공수처, ‘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감사원 압수수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4/132899954.1.jpg)

채팅앱에서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금전을 요구하며 폭행한 10대들이 구속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10대 A군 등 5명 중 4명을 지난 3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나머지 1명인 10대 B양은 “혐의를 시인하고 도망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전문의들은 코로나19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아동의 입원 필요도와 중증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4일 소속 병원 120여곳 중 설문에 응답한 4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및 RSV 확진 …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3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전 며느리를 불기소 처분한 수사기관에 대해 항의하는 글을 4일 게시했다.류 전 감독은 이날 국회 국민동원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교사인 전 며느리 …

지난해 7월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금고형을 확정받았다. 4일 대법원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차모 씨(69)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금고는 수형자를 교도소에 가둬 수용하…

욕설과 협박 전화 등 민폐 행위를 일삼던 게스트 하우스 손님이 위자료 5000만원까지 요구해 고민이라는 사장의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주공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제보가 공개됐다.제보에 따르면 이곳은 1박 2만원으로 묵을 수 있는 가성비 …

해외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뒤 국내에서도 범행을 이어나간 한 업체 동료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공동 기소된 8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A 씨를 포함한 2명은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나머…

14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금고 5년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차모(69)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금고 5년을 선고한 원심판…

3370만여 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이 보상 검토에 나서자 과거 카드3사·인터파크·홈플러스 등 대규모 유출 사건의 판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책임은 고의성·과실 여부가 핵심이다.

에스파(aespa)의 올해 ‘홍백가합전’ 출연을 반대하는 일본 온라인 서명이 12만 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출신 멤버 닝닝이 2022년 SNS에 올린 조명 사진이 원폭 ‘버섯구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일본 온라인에서 다시 확산되면서다. 중·일 간 안보 긴장이 높아진 상황과…

국회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관련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다음날인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서 국회의 재판 개입 시도는 사법권 독립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배보윤 변호사는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
4일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 쇄암리 한 가구 공장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소방 당국에 구조됐으며 현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포=뉴스1)

서울시가 4일 퇴근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8시 사이 서울에 1~5㎝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서울시는 적설량 전망에 따라 대응 단계를 △평시 △보강(1㎝ 미…

또래 중학생을 둔기로 폭행하고 스마트폰까지 빼앗아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려 판매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16)군 등 10대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건물 지하주차…

부산에서 대답없는 112신고전화에 위험한 상황임을 눈치챈 경찰관이 휴대전화 다이얼 버튼음을 통한 소통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기지를 발휘해 불법 촬영 피해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께 서면지구대에 ‘다이얼 버튼소리만 들리니 전화로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