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황규인]‘국가대표 에이스’의 무게감 잊은 김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4/14/118845561.1.jpg)
[광화문에서/황규인]‘국가대표 에이스’의 무게감 잊은 김광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궁정홍’이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궁정홍(29)은 2013년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때 마산고를 준우승으로 이끈 왼손 투수다. 궁정홍은 빠른 공 최고 속도가 시속 135km 정도밖에 안 됐지만 이 대회 1회전부터 8강전까지 …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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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황규인]‘국가대표 에이스’의 무게감 잊은 김광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4/14/118845561.1.jpg)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궁정홍’이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궁정홍(29)은 2013년 열린 제6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때 마산고를 준우승으로 이끈 왼손 투수다. 궁정홍은 빠른 공 최고 속도가 시속 135km 정도밖에 안 됐지만 이 대회 1회전부터 8강전까지 …
![먹고사는 문제에 끼어드는 진영논리[오늘과 내일/김용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05/119159291.1.jpg)
작년에 읽은 드라마 비평 중 가장 후지다고 생각한 글이 있다. 우연히 읽었는데 당시 인기를 끈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평이었다. 재벌이 가진 경제적 모순을 드러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극 중 ‘순양그룹 창업주 진양철 회장’ 역 이성민 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하는 바람에 오히려 재벌…
![“혁신은 죄가 없다”… ‘타다’ 4년 만에 무죄 확정 [횡설수설/정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603559.5.jpg)
2018년 10월 출시된 ‘타다 베이직’은 스마트폰 앱에 출발지와 도착지, 시간을 입력하면 11인승 카니발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 호출 서비스였다. 얼핏 보면 택시 호출 앱과 비슷하지만 회사가 배차를 정해 기사가 딸린 렌터카를 보내주는 방식이 달랐다. 당시 관련법에서 11인승 이상은 …
![공포심이 일으키는 전쟁,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반복된다[조대호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64.2.jpg)
《‘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이 하나 없어지는 것 같다.’ 이제 이 말은 흘러간 노랫말처럼 들린다. 21세기 과학·기술 시대의 노년은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찾아온다. 미래를 보고 질주하는 시대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역사를 대하는 우리 시대의 태도도 비슷하다. 하…
![썰어 먹는 층층 파스타, 라자냐[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47.2.jpg)
라구알라볼로네세(ragu alla bolognese)는 소고기, 토마토가 들어간 볼로냐 지역의 소스로 넓적한 사각 파스타와 만나면 라자냐가 된다. 한국 시루떡처럼 라자냐도 면과 소스를 번갈아 담아 오븐에 굽는다. 이탈리아에 오븐과 소고기가 흔치 않던 시대엔 라자냐가 특별 음식이었다. …
![유년 시절 경험한 선박건조금융과 해상보험[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7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39.2.jpg)
태어나서부터 나는 배와 함께했다. 우리 집은 동해안에서 3척의 어선으로 수산업을 경영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 때 대경호 좌초 사고 후 집안은 수산업을 접게 되었다. 아버지는 가족들의 생계를 꾸리기 위하여 조선소에 수리차 올려진 어선에 페인트 칠을 하는 직업을 택하셨다. 나는 아버…
![스마트폰 강국을 만든 한국의 기업 문화[벗드갈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32.2.jpg)
한국에서 처음 생활하기 시작한 초기 몇 년 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한국 어딜 가나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광고와 표지가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 곳곳에 국내산 제품이 넘쳐나 보였다. 대부분 수입품에 의지하는 몽골과 너무나 달라 속으로 매우 부러웠던 적이 많다. 역시 한국은 주…
![“뜻밖의 집밥, 잘 먹었습니다”[관계의 재발견/고수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25.2.jpg)
한바탕 감기를 앓았다. 집밥이 그리운데 밥 지을 기운은 없고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었다. 배달 앱에서 ‘할머니보리밥’을 찾았다. 보리밥과 청국장을 파는 나의 랜선 단골집. 여기 음식은 어릴 적 할머니가 지어준 밥처럼 정성스러운 손맛이 느껴졌다. 먹고 나면 속도 편안해서 할머니가 손바닥…
![기프트카드 사기 예방하려면[쏠쏠한 법률 이야기/정세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17.1.jpg)
장난감? 축구화? 학용품?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다가 아들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아들은 단박에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라고 답변한다. “으음?” 하고 반문하는 나에게 “아빠! 요새는 친구들과 생일선물도 그걸 주고받아”라고 알려준다. 하긴 필자도 출근길에 스타벅스 카드를 이…
![천연덕스러운 과시[이준식의 한시 한 수]〈21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304.1.jpg)
내 나이 여든, 그댄 열여덟. 그댄 홍안이요 난 백발.뒤집으면 그대와는 원래 동갑내기, 우리 사이엔 환갑 하나가 끼어 있을 뿐.(我年八十卿十八, 卿是紅顏我白髮. 與卿顛倒本同庚, 只隔中間一花甲.)―‘무제(無題)’·장선(張先·990∼1078)
![[고양이 눈]잡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590294.1.jpg)
까치발 들고 낑낑. 지하철 손잡이에 드디어 손이 닿았어요! 엄마도 깜짝 놀라시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남편 따라 테니스 치다가 국내 아마추어 최강 됐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600919.1.jpg)
1990년대 말 직업군인인 남편을 따라 강원도 양구에서 살 때 테니스를 접했다. 스포츠라기보다는 남편, 아이들과 가볍게 노는 수준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를 한 경험 덕에 발이 빨라 성장 속도가 빨랐다. 군인 가족들과 어울려 칠 때 성적이 좋았다. 2000년대 중반 동호회에 들…
![[김형석 칼럼]정당정치의 기대와 희망까지 사라지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02/119590244.1.jpg)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얼마 안 되는 경제적 부정으로 감옥에 갔는데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천문학적 손실을 국가에 남겨 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업적이 성공적이었다고 국민의 칭찬을 끌어내려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경우도 그렇다. 최모 여인과 …
![[사설]학생 주는데 교육청 공무원 10% 늘리고 교부금 42조 펑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90106.1.jpg)
저출산 심화로 초중고교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도 시도교육청 공무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은 9.7%(6516명) 증가했고, 이에 따라 증가한 인건비는 1조1500억여 원에 달한다. 학교를 채울 …
![[사설]26년 만의 최장 무역적자… 에너지·자원 수입구조도 손봐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72796.2.jpg)
지난달 한국의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냄에 따라 15개월 연속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을 넘어섰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5월까지 29개월간 이어진 장기 적자 이후 26년 만에 가장 긴 무역적자다. 반도체 경기 회복은 늦어지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까지 둔화되고 있어 정부의 올해 연간 ‘…
![[사설]상속세 내니 정부가 2대 주주… 이런 稅制 그대로 둘 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75606.2.jpg)
정부가 국내 최대 게임업체의 2대 주주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기획재정부가 전체 지분의 29.3%인 85만여 주를 보유해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고 그제 공시했다. 지난해 2월 별세한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이 물려받은 지주회사 지분을 상속세로 정부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