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흑역사, 이제는 끝내야 한다[광화문에서/김선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9/117801575.1.jpg)
노들섬 흑역사, 이제는 끝내야 한다[광화문에서/김선미]
노들섬은 요즘 말로 ‘찐 노을 맛집’이다. 서울 용산의 빌딩 숲 앞에 펼쳐진 한강 한복판의 이 인공섬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입지다. 강폭이 영국 템스강의 3배, 프랑스 센강의 6배에 달하는 한강이 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바라볼 수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노들…
- 2023-05-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노들섬 흑역사, 이제는 끝내야 한다[광화문에서/김선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9/117801575.1.jpg)
노들섬은 요즘 말로 ‘찐 노을 맛집’이다. 서울 용산의 빌딩 숲 앞에 펼쳐진 한강 한복판의 이 인공섬은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입지다. 강폭이 영국 템스강의 3배, 프랑스 센강의 6배에 달하는 한강이 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바라볼 수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노들…
![‘빈껍데기’ 간호법 둘러싼 소모적 논쟁[오늘과 내일/이진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3/08/118239840.2.jpg)
의사는 처음부터 의사였지만 간호사는 간호원에서 시작했다. 1903년 국내 최초의 간호원양성소를 설립하면서 ‘nurse’를 ‘간호원(員)’이라 번역했다. 일제강점기 때 여성은 ‘간호부(婦)’ 남성은 ‘간호사(士)’라 했고, 광복 후 남녀 모두 ‘간호원’이 됐다가 1987년 의료법 개정으…
![“국정기조 안 맞추고 애매한 태도 취하면 누구든 인사조치”[횡설수설/송평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34140.4.jpg)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년을 맞은 9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전 정권의 탈원전이나 이념적 환경정책에 매몰돼 새 국정 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면 과감히 인사조치하라”고 말했다. 액면으로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부서에서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공무원들을 과감히 인…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은 공공재적 성격을 갖는다. 그러면서도 수익성을 추구한다. 공기업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경영 성과가 양호해야 한다.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제도에 대한 논란의 핵심은 공공성과 수익성 그 어딘가에 있는 균형점을 찾는 데 있다. 노인 무임승차 제도 자체를 …
지난 주말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 ‘드림’이라는 제목의 한국 영화였는데 2010년 우리나라의 홈리스 월드컵 출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였다. 홈리스 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빈곤과 노숙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노숙인들이 경기를 통해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
최근 들어 해마다 학생의 패륜적 교권 침해 행위가 증가하고, 교사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자 많은 교사들이 명예퇴직해 학교를 떠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 학생들이 스승을 존경하고, 스승을 따라 배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극소…
5월은 유독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줄지어 있다. 하지만 5월에는 유권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날도 있다. 바로 ‘유권자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공직선거법에서 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하고, 유권자의 날부터 1주간을 ‘유권자 주간’으로…
![밤의 경비원[바람개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0/119216487.1.jpg)
1953년 미국 노스다코타주.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종결’ 법안 통과를 앞두고 불안함이 깔려 있다. 보석베어링 공장에서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토머스는 원주민의 생존을 위협할 이 법안에 맞서 싸운다. 또한, 사라진 언니를 찾아 나선 퍼트리스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맹견법보다 중요한 것[펫 앤 라이프/김도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16478.1.jpg)
연간 2000건 이상 발생한다는 개물림 사고. 끔찍한 이미지와 함께 기사가 뜰 때마다 댓글 창에는 한바탕 논쟁이 벌어진다. 개 보호자를 비난하거나, 피해자의 부주의를 지적하거나, 개에 대한 안락사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논란 속에 최근 정부는 ‘맹견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궁금해하면서 살겠습니다”[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9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16467.1.jpg)
그녀는 영정사진 앞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다. 아직 말도 못하는 세 살짜리 조카가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자기 손에 있던 과자를 이모의 손에 쥐여준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에 나오는 장면이다. 그 마음은 어디서 왔을까. 그녀는 남편을 잃었다. 물에 빠진…
![‘매일 24만 원씩’ 입금되는 시간자본[직업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16451.1.jpg)
이런 게임을 상상해보자. 매일 밤 12시면 내 통장으로 24만 원씩 입금된다. 이 돈은 모두 투자금이다. 규칙은 매 시간 1만 원씩 어떤 ‘종목’이든 투자해야 하며 한 시간 지나면 1만 원씩 소진된다. 같은 종목에 반복 투자는 가능하다. 매일 밤 11시가 되면 1만 원만 남고 마지…
![[고양이 눈]항아리 안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12029.8.jpg)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진화하는 남북한 무기 사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11785.8.jpg)
최근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사진은 과거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졌다. 지난달 노동신문에 보도된 화성-18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진이 대표적이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미사일을 근접(와이드)렌즈로 촬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험성 때문에 이런 앵글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빠른…
![[수요논점]간호법 ‘13대1’ 다툼… 간호사 업무 명확해져야 해결 첫단추 끼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16408.2.jpg)
《간호법을 둘러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3개 단체의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대한간호협회(간협)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3일 연가투쟁에 이어 11일 2차 연가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만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17일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
![‘하이브리드 범죄’ 대응, 메워야 할 틈이 많다[동아시론/김기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0/119216398.1.jpg)
최근 보이스피싱 트렌드에 또 하나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시음하게 하고, 경품을 미끼로 부모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후 억대의 금품을 뜯어내려 한 것이다. 텔레그램으로 중국의 공범과 연락하고, 해외 번호를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심박스(SIM Box)도 사용했다. 보…
![통신 강국을 위한 균형적 통신정책[기고/홍성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5/10/119217489.1.jpg)
복잡한 통신요금제 문제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요금제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요금제가 가장 경제적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만도 세 차례에 걸친 통신요금 인하 요구가 있을 정도로 정부에 의한 요금 규제가…
![[사설]“AI가 학폭 감지해 경찰 신고”… 학교·교사 설 자리는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09/119216320.1.jpg)
교육부는 학교폭력 등 교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어제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예컨대 화장실에서 아이들이 욕을 하면서 다른 학생을 때리는 경우 음성감지 센서를 통해 학폭이 일어났다는 것을 실시간 파악하게 된다고 한다. 그…
![[사설]코로나에 묻힌 자영업 부채 ‘1000조’ 선제 대응 급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09/119197878.2.jpg)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함에 따라 한국 방역 당국도 곧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했다. 선진국들보다 한발 늦었지만 한국에서도 3년 4개월 만에 사태가 종료되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던진 충격파는 이…
![[사설]신년 회견 건너뛴 尹, 취임 1년 회견이라도 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02308.4.jpg)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신년 기자회견도 건너뛰었다. 민주화 이후 취임 1년 기자회견과 신년 기자회견까지 건너뛴 전직 대통령은 7명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이대로라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