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첫 한글 의학 교과서 ‘해부학’,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의학 교과서가 국가 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근대 서양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의 해부학 교과서인 ‘해부학’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해부학’은 1906년 제중원에서 간행된 국내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다. 당시 세브란스 병원의학교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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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의학 교과서가 국가 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근대 서양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의 해부학 교과서인 ‘해부학’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해부학’은 1906년 제중원에서 간행된 국내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다. 당시 세브란스 병원의학교와 여러…

푸르게 곧추선 소나무 한 그루 곁에 금관을 쓴 남자가 서 있다. 조선시대 고위 관료가 설날이나 경축일, 종묘사직에 제사 지낼 때 입던 붉은 조복(朝服)을 입은 채다. 양손에 임금을 만날 때 드는 홀(笏)을 쥐고서 정면을 응시하는 눈빛이 강직하다. 주변으로는 화사한 봄꽃이 산길 곳곳에 …

일본 집권 자민당이 뉴질랜드와 독일에서의 ‘평화의 소녀상’ 설치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선 소녀상 설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더 강력히 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총재로 있는 자민당이 향후 각국에서 추진되는 소녀상 설치 …

1981년 1월 광주의 한 식당. 캐나다 연합교회 여성 목사인 로이스 윌슨 씨(1927∼2024)가 ‘오월의 어머니’로 불리는 안성례 씨(1938∼2025)를 비롯해 이명자 씨(78), 정현애 씨(73), 노영숙 씨(72) 등 당시 5·18구속자가족협의회 회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대화…

대니얼 스나이더 미국 스탠퍼드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등 교직원 25명이 11일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오월어머니집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어머니와 부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12일 오월어머니집에 따르면 스나이더 교수는 “정치적 역경을 이겨…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복제본이 완성돼 ‘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둔 오는 17일 부석사에 봉안될 예정이라고 1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측이 제공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3D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에서 제작을 시작한 복제본이 최근 완성됐다. 복제…

조선 태조가 관직에 임명하며 내린 문서 ‘왕지(王旨·사진)’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 서초구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전: 기증으로 빚은 우리의 이야기’ 전시에서 1398년 내려진 ‘왕지’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왕지는 조선 초 임금이 4품 …
![[현장속으로]돌 구조 드러난 대구 달성, 옛모습 찾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1/133900843.4.jpg)
“70년 평생 그냥 흙으로만 쌓은 토성인 줄 알았죠. 동네 뒷산처럼 익숙한 곳이 1700여 년 전 대구의 힘을 보여주는 거대한 토목 유산이라니 놀랍습니다.” 10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 내 ‘대구 달성’ 남측에서 만난 주민 강창록 씨(73)가 성벽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1700년이…

광주시교육청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내는 ‘학교로 찾아가는 5·18 문화예술공연’을 중·고교 7곳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8일 광주고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학교 현장을 직접 …
광주시 역사민속박물관은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광주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 ‘광주, 도시가 되어 온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96년 광주가 전남도청 소재지로 지정된 지 130주년,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라는 도시…

올해 629돌을 맞은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 세종의 탄생을 기념하고 업적을 기리…

조선 태조가 관직에 임명하며 내린 문서 ‘왕지(王旨)’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 서초구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전: 기증으로 빚은 우리의 이야기’ 전시에서 1398년 내려진 ‘왕지’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왕지는 조선 초 임금이 4품 이상의 고…

전북 군산시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국가 유산을 알릴 ‘어린이 국가 유산해설사’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어린이 국가 유산해설사는 군산 국가 유산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어린이가 지역의 소중한 국가 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또래 친구와 관광객…

일본으로 반출됐던 순종의 친필 현판과 조선시대 문인의 문화유산이 국내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내로 환수된 ‘순종예제예필현판’과 ‘백자청화이진검묘지’를 공개했다. 일본에서 고미술 업체 ‘청고당’을 운영하는 김강원 씨와 형 김창…

일본으로 반출됐던 순종의 친필 현판과 조선시대 문인의 문화유산 두 점이 한 형제의 기증으로 국내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합동기증식을 열고 국내로 환수된 ‘순종예제예필현판’와 ‘백자청화이진검묘지’를 공개했다. 일본에서 고미술 거…

“상품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지 않습니까? 왕실 현판은 원래 경복궁에 있어야 하는 유물입니다.“일본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사비로 구입해 고국에 기증한 김창원(60)·강원(59) 형제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 경매장과 고미술 시…

형제의 특별한 결심이 해외에 있던 문화유산들을 고국의 품에 안겼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을 통해 환수된 ‘백자청화이진검묘지’와 ‘순종예제예필현판’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수 유물은 형 김창원 씨가 기증한 ‘백자청화이진검묘지(白…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 상품과 브랜드 콘텐츠로 풀어낸 사례가 미국 LA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7일부터 7월 7일까지 주LA한국문화원에서 ‘뮷즈(MU:DS)’ 특별전을 연다.‘뮷즈’는 재단이 운영하는 국립박물관 상품이다. 이번 전시에는 반가사유상과 달항아리, 일월오봉…

“박물관은 더 이상 자국 문화만 자랑하거나 다른 문화를 전리품처럼 전시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공공의 장이 돼야 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민박)이 개관 80돌을 맞아 지난달 24일 열린 기념식에서 장상훈 관장은 ‘세계로 열린 창’이 민…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錦城大君)을 모신 굿당의 ‘무신도(巫神圖·무속 신앙의 신을 그린 그림)’가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전남 나주 금성산의 산신 ‘금성대왕(錦城大王)’과 금성대군을 함께 모신 서울 은평구 금성당(錦城堂)의 무신도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