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이진영]창고형 약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263.3.jpg)
[횡설수설/이진영]창고형 약국
온라인에는 제품이나 장소를 체험한 후 올리는 리뷰 콘텐츠가 많은데 최근엔 창고형 약국 리뷰들이 많이 올라온다. ‘가성비 약국템 총정리’나 ‘창고형 약국이 무조건 싸다는 착시’ 같은 것들이다. 창고형 약국은 대형마트처럼 널따란 공간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한데 진열해 놓아 사람…
-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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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이진영]창고형 약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263.3.jpg)
온라인에는 제품이나 장소를 체험한 후 올리는 리뷰 콘텐츠가 많은데 최근엔 창고형 약국 리뷰들이 많이 올라온다. ‘가성비 약국템 총정리’나 ‘창고형 약국이 무조건 싸다는 착시’ 같은 것들이다. 창고형 약국은 대형마트처럼 널따란 공간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한데 진열해 놓아 사람…
![[오늘과 내일/김현수]개인보단 집단보상, 시험대 오른 ‘K성과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508.1.png)
초유의 반도체 파업 위기가 가까스로 봉합되며 산업계가 한시름을 놨다. 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까지 우려를 표하고, 해외서도 공급망 차질을 걱정했을 만큼 이례적인 사태였다. 삼성전자가 노사 갈등을 매듭짓고 다시 뛸 준비를 하는 것은 수출과 주식시장, 경제 전반에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럼…
![[동아광장/박원호]전국정치의 그림자에 갇혀 있는 지방선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494.1.png)
다음 주 치러질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약 7800명이고, 이들이 다투는 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정수는 4200명을 조금 넘는다. 평균 경쟁률이 약 1.8 대 1에도 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언론 지상에서 뜨겁게 다루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몇몇 ‘관심 지역’의 대…
![[광화문에서/이설]‘카더라’ 온상 된 블라인드, 다시 직장인 대나무숲 되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488.1.jpg)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10여 년 전 그 인물들이 어디로 갔나 싶을 때가 있다. 눈치 제로 ‘캔디’, 사사건건 ‘NO 맨’ 등 개성이 뚜렷했는데 지금은 모두 둥글둥글하다. 자존심이 긁혀도 10분 만에 털어내고, 선 넘는 질문은 웃음으로 넘길 줄 안다. 밥벌이의 소중함과 무서움을 시간이…
![[고양이 눈]각자의 자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8176.5.jpg)
각종 비닐봉지가 매대에 층층이 걸려 있습니다. 소재만 같을 뿐 저마다 이름과 크기, 쓰임이 다 다르다네요. 각자만의 자리가 따로 있는 법이니까요.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서
![은허에서의 죽음[임용한의 전쟁사]〈41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8187.3.jpg)
1900년경 갑골문자가 상나라(기원전 1600년∼기원전 1000년경)의 문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1928년경부터 상나라의 마지막 수도였던 은허가 발굴되면서 전설 속의 왕국이 역사가 됐다. 상나라의 청동기 문화는 이후의 중국 문화와는 많이 달라 지금도 학자들을 당혹하게 한다. 그중 하…
![순종의 낙타도, 파괴의 사자도 아닌 어린이처럼… ‘본래의 나’를 찾아[강용수의 철학이 필요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8169.4.jpg)
《현대 철학자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프리드리히 니체일 것이다. 독일에서 니체의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필자는 많은 사람이 니체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에 놀라곤 한다. 무엇보다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아모르 파티)’라는 니체의 강렬한 문장에서 삶을 사랑…
![CD, ATM, PF… 혁신 금융 시스템의 설계자[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8159.4.jpg)
석 달째 이어지는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군사적, 경제적 패권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 거래 대금의 표준인 달러의 패권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중동에서 원유를 수입하면 달러화로 대금을 결제하는데 이 구조에 균열이 보이는 것이다. 미국 은행 시스템 밖에서 유통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시위, 교향곡 45번 ‘고별’[허명현의 클래식이 뭐라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016.2.jpg)
시위라고 하면 보통 과격한 장면이 떠오른다. 사람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고, 손에 든 문구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다. 목소리는 커지고, 분위기도 뜨거워진다. 자신의 뜻을 알리려면 더 크게 말하고, 더 강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위라고 하면 소리가 가득한 …
![[이헌재의 인생홈런]‘리듬체조 요정’ 신수지 “일루전 시구 후 스포테이너 됐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8151.4.jpg)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35)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자력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발목 인대 부상을 안고 후배들과 함께 단체전에 출전해 4위를 했다. 동메달에는 단 0.1점이 모자랐다. 주요 국제대회 메달은 없었지만 한…
![[신문과 놀자!/디지털 세상과 정보]‘AI 비서’ 잘 쓰려면, 명확한 지시-비판적 검토 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433.1.jpg)
“엄마, 다음 주 할머니 댁 가는 기차표 예매해 주세요.” “잠깐, 엄마가 지금 바쁘니까 인공지능(AI)에 부탁해 볼게.” 엄마가 스마트폰에 대고 이렇게 말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 오전에 부산 가는 기차표 4장, 창가 자리로 예매하고, 도착해서 점심 먹을 만한 식당도 한 곳 예약해…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76년 전부터 인공지능 연구한 앨런 튜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7525.4.jpg)
“기계는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70여 년 전, 영국의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자인 앨런 튜링(1912∼1954·사진)이 던진 질문입니다. 튜링은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은 미적분 문제를 스스로 풀어낼 만큼 비범한 수학적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 튜링의 청소년기에…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감쪽같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5/133989415.1.jpg)
● 꺼내 보기 ‘신분증 감쪽같이 위조해 대포통장 만든 일당 검거’, ‘진품과 감쪽같이 닮은 명품 모조품, 단속 강화’. 신문이나 뉴스에서 ‘감쪽같이’라는 표현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무언가를 했는데 그 흔적이 전혀 남지 않거나, 가짜인데도 진짜와 구별이 어려울 만큼 똑같을 때 쓰는 …
![[김승련 칼럼]귀에 대고 달콤한 소리만 하는 정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4/133984531.1.jpg)
십수 년 전 미국에선 보스턴에서 태어난 C 학점 학생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A 학점 학생 가운데 어느 쪽의 삶이 더 나은지 묻던 때가 있었다. 1970년생 학생끼리 비교했을 때 ‘보스턴 C 학점이 낫다’는 응답에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2000년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학·과…
![[횡설수설/박중현]수학·과학 외면하는 고교 교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4/133984499.1.jpg)
인도공과대(IIT) 같은 최상위권 공대 진학을 원하는 인도 고교생들이 11, 12학년(한국의 고2, 고3에 해당) 때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미적분이다. 11학년에 미적분 기초를 시작해 12학년에는 수학과목 평가 비중의 40∼45%가 미적분 등 고등수학이다. 미국 빅테크 최고경영자(…
![[특파원 칼럼/황인찬]韓日‘셔틀 외교 2.0’ 모색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24/133984491.1.jpg)
4일 저녁 일본 도쿄 고토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어번독 라라포트 도요스’를 찾았다. 탁 트인 도쿄 앞바다와 인근 고층 맨션들의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하지만 30년 전만 해도 이곳의 풍경은 달랐다. 일본의 3대 중공업체인 IHI(옛 이시카와지마하리마중공업)의 조…
![[광화문에서/임현석]딥페이크가 삼킨 선거 검증의 자리 되찾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4/133984486.1.jpg)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그래프 이미지 한 장이 널리 퍼졌다. 한 방송사가 내보낸 조사 결과를 손본 것인데, 원본에서 파란색이던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그래프 막대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타자에게 안녕 건네기[내가 만난 명문장/송재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4/133984482.1.jpg)
“차이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리처드 세넷 ‘짓기와 거주하기’ 중도시에서는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맞닥뜨리는 일이 잦다. 의도치 않게 서로의 체취를 느끼고 눈빛과 낯빛을 살핀다. 곁눈질로 내가 폐를 끼치지는 않는지, 내가 왜 상대방을 신경 쓰고 있는지 시끄러운 생각들을 한다. 잠깐의 …
![[고양이 눈]동행의 즐거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4/133983441.4.jpg)
달리는 차량 뒷유리에 구름이 무임승차했습니다. 운전자도 길벗이 있으니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 구름이 먼저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어요. ―서울 올림픽대교에서
![중이 제 머리 못 깎지만, 깎일 머리는 제 것… 타자 경유한 자기 구원[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24/133984411.1.jpg)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지난 주말 종영했다. 이 드라마에서 거의 모든 사람은 자기 안에 깃든 무가치함과 레슬링 중이다. 그것은 당연하다. 인간은 무가치함과 싸우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을 방치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