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서 숨진채 발견된 건설사 대표…“범죄 혐의점 없다”
실종 13일 만에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설사 대표의 사망 원인을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임실경찰서는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A 씨(60대)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여러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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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13일 만에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설사 대표의 사망 원인을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임실경찰서는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A 씨(60대)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여러 부분을…
4년제 일반대과 교육대 중 13.5%가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학생 1인이 1년간 내는 ‘평균등록금’은 682만 원으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대(교…
만취 상태로 국도를 역주행하다 20대 대학생을 숨지게 50대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50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쯤 예산…
강원 양양군 남애항 앞 바다에서 길이 3m의 흑범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강원 양양군 남애항 동방 약 150m 해상에서 어선 A호로부터 흑범고래가 죽은채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인 B씨(49)는 “날씨가 좋지 않아 일찍이 입항하는…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근경색증 환자가 10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 환자도 같은 기간 9.5% 늘었다.29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음주 운전 의심 차량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부산경찰청 소속 경정 A 씨였다. A 경정은 부산 금정구 부산대까지 차를 몰…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무역업자에게 스프레이를 뿌린 뒤 9만 달러(한화 약 1억 2300만 원)가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서희경 인천지법 영장당직판사는 강도 혐의를 받는 중국인 A 씨(34·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
지난해 한반도에는 장기 가뭄과 집중 호우, 급격한 기온 변화를 비롯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9일 국무조정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12개 부처 25개 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금이라도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원광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두 번째 사직서를 제출했다. 원광대학교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9일 오전 8시 30분께 원광대병원 4층 대강당에서 그 동안 모아 둔 사직서를 일괄 제출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달 25일부터 …
불륜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A 씨(40)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7월쯤 유부녀인 B 씨(30대 여성)와 채팅 애플리케…
개찰구를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그리고 시내버스까지 모두 적용된다. 서울시가 태그리스 상용화와 수도권 확대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기술 표준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병원을 이탈하면서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가 7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들을 향해 “일대일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며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
월요일 오전부터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에 입주민이 차를 세워둔 채 자리를 떠나, 다른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입주민 A 씨가 자신의 승용차로 아파트 진입로 주차 차단기 앞을 가로막은 채 자리를 떴다.…
의대 정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3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학생 수업일수 부족을 채우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29일 전남대 의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의과대학 학생들은 교내 e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하루 24시간 온라인 강좌를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1분께 당암포구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해 표류 중인 A 씨(50대)를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갯벌에서 해루질 도중 수심이 깊은 갯골에 빠진 A 씨는 부력기능이 있는 채집통을 잡고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헌법적 책무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료개혁의 목적은 오직 국민의 보건을 증진시키는 것”이라며…
“사고가 난 장소는 택배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곳입니다. 아이들 놀이터와 어린이집에서 불과 3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이런 곳에서 사고가 나다니 말이 됩니까.” 지난 27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택배 차량에 치여 2살 조카를 잃은 A 씨는 2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규…
기획재정부 자문위원회인 중장기전략위원회는 현재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금성 정책 등 저출산 대책의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장기전략위는 29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
한강에서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는 대회에 이어 누가 더 잘자나 겨루는 ‘잠퍼자기’ 대회가 찾아온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 고수를 찾는 ‘한강 라이징스타 선발’ 대회부터 100여 척의 보트가 한강에 집결하는 ‘수상퍼레이드 쇼’까지 올해 한강에서 120여 개의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며 일명 ‘백신카드’를 만들어 허가 없이 광고하거나 배포한 의대 교수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 교수는 과거 암을 치료한다며 ‘생명수’를 만들어 팔았다가 처벌받은 적도 있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