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김치찜·해물탕 배달·판매 집중 점검…35곳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김치찜, 해물탕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공유주방 총 3812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35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했으며, 적발된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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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김치찜, 해물탕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공유주방 총 3812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35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집중 점검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했으며, 적발된 곳은 …

지난해 117년 만에 전국을 강타한 폭설로 4500억원이 넘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최대 규모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투입한 비용만 1500억원에 달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
한 남성이 초급반 수업에서 강사 지시로 다이빙했다가 목뼈 골절로 전신마비가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남편이 수영 강사 권유로 다이빙했다가 경추 5번 골절로 전신마비가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제보자와 남편은 1년 전부터 주 2회 초급반에서 수영 강습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접시가 중금속(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된 가운데 카드뮴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유해물질 간편정보지와 유해물질 총서에 따르면 카드뮴은 세계보건기수(WHO) 산하 국제…

소비자는 쇼핑 상황 중 ‘함께 사용할 물건을 사야 할 때’ 가장 큰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CR)와 조지메이슨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상황에 따른 소비자의 쇼핑 불안 수준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마케팅 리서치 저널(Journal of Marketi…

경찰이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한국인 계정 판매 게시물에 대한 삭제 요청에 나섰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타오바오 등을 통해 한국인 계정이 판매되고 있는 정황이 발견되면서다.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타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증가 폭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나, 환자 수는 유행 기준의 7.6배로 백신접종 등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 차(11월 23~29일) 300개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

새벽 인천 한 어린이공원에서 방화 의심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1분께 서구 당하동 한 어린이공원에서 학생들이 불장난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1명과 장비 4대를 투입해 불을…

첫눈이 온 서울 국회대로에서 차량 12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24분 쯤 서울 국회대로 서강대교 방향 목동 운동장에서 영등포구청 앞 구간 교차로에서 차량 12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출근…

자살사망자의 95.1%는 자살 경고신호를 보였지만 가족들이 이를 인지한 경우는 2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심리부검 데이터 기반 자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5일 공개했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0시 28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 씨(6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

간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경기에 5㎝ 넘는 눈이 쌓얐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고 차량 고립 등 사고도 잇따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5일 오전 4시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을 주행하던 대형 화물차가 미끄러졌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목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사고 수습으로 인해 한때 1~3차로가 통제됐다가 현재는 1차로를 제외한 모든 차로가 정상…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5일 여객선 8척과 항공기 11편이 결항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목포~홍도, 도초~우이, 진도~죽도 등 8개 항로에서 여객선 13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항…

4일 충남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승선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민·관·군 합동 구조 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충남 태안 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연안자…

기습적인 폭설과 매서운 한파로 출근길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를 완화하기 위해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기로 했다. 또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했다.서울시는 이날 “결빙 구간, 보도, 이면도로 제설 미흡 구간에 대해 추가 제설작업도 진행하고…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모든 의혹은 허위 추측”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법적 조치 검토에 착수했다.

50대 남성이 60대 여성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도어락 경고음이 울리게 하는 등 스토킹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법원은 술 문제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보고 구속된 그에게 실형을 유예하는 처분을 내렸다.5일 법원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

폭설로 인한 서울시 도로 교통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고 제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 도심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통제는 대부분 해제됐다.다만 제설 작업을 위해 이날 오전 6시 …

여자친구에게 집착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자 집 안에서 불을 지르고 감금·협박까지 벌인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남성은 여성의 이별 통보 이후에도 100차례 넘게 연락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