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산성화 가속, 일본 방사능 유출과는 관련 없나?

동아닷컴 입력 2014-11-29 17:43수정 2014-11-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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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산성화 가속
‘태평양 산성화 가속’

태평양 산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990년~2013년의 관측 데이터와 타국의 관측 결과를 토대로 태평양 전역 해면 부근 산성화를 분석한 결과 해양 산성도 지표인 수소이온 농도지수(pH)가 8.109에서 8.068로 23년간 평균 0.04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이 결과는 태평양 산성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통상 해면의 pH는 약알칼리성인 8.1정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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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측 결과는 특히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여서 우려를 자아낸다.

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제5차 평가보고서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약 250년 동안 지구 전체의 해양 pH가 평균 0.1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해양 산성화는 바다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며, 플랑크톤 감소 등으로 이어져 어획량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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