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실패가 자산인 사회, 창업 국가로 가는 지름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23.1.jpg)
[사설]실패가 자산인 사회, 창업 국가로 가는 지름길
한국에선 ‘취업에 실패하면 홀로 망하지만, 사업에 실패하면 가족과 함께 망한다’는 말이 있다. 창업자는 집 등을 담보로 잡고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실패하면 그 책임과 부담을 창업자와 주변 사람이 지게 된다. 가뜩이나 한국은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이 33.8%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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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실패가 자산인 사회, 창업 국가로 가는 지름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23.1.jpg)
한국에선 ‘취업에 실패하면 홀로 망하지만, 사업에 실패하면 가족과 함께 망한다’는 말이 있다. 창업자는 집 등을 담보로 잡고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실패하면 그 책임과 부담을 창업자와 주변 사람이 지게 된다. 가뜩이나 한국은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이 33.8%로 경제…
![[사설]보호가 아니라 굴레가 된 ‘기간제 2년 제한’… 이젠 손봐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21.1.jpg)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혁 과제 중 하나로 ‘기간제 2년 제한’ 규제를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2년 연속 근무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제도에 허점이 많다. 실태를 파악해 보완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노동시장을 왜곡시킨 원인 중 하나로…
![[사설]교사도 자료도 없는데, 숫자만 무턱대고 늘리는 AI 학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17.1.jpg)
정부는 지난해 11월 ‘AI 교육시간 확대 및 기본 소양교육 제공’을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2028년까지 ‘AI 중점학교’를 전체 초중고교의 17%인 2000곳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교육과정 개편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730곳인 AI 중점학교를 확대 선정해 정보교과 시간을 일반 학교…
![[횡설수설/우경임]다시 쉬는 제헌절… 공휴일도 시대 따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552.2.jpg)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 공포됐던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올해 제헌절은 마침 금요일이라 3일간 쉬는 ‘황금 주말’이 늘었다. 제헌절은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이었지만 유일하게 쉬는 날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공휴…
![[오늘과 내일/허진석]‘정년-연금 일치’는 논의조차 없는 국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10.1.jpg)
회사 감사실로 호출된 날, 김준비(가명) 씨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정년 이후에도 현금이 나올 수 있는 일을 별도로 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2024년 말 감사를 시작한 회사는 2025년 초 그를 해고했다. 51세로 정년이 9년 남은 때였다. 회사는 재직 기간 다른 일까지 문제 삼아…
![[광화문에서/조동주]162석 여당의 덧셈 정치, 107석 야당의 뺄셈 정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05.1.jpg)
“야당 복이 참 많아.” 최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다. 민주당이 공천헌금 의혹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내홍 등 악재가 터질 때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등의 ‘자폭성 뉴스’로 이슈를 덮어준다는 것. 민주당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김병기 …
![[동아시론/김광현]‘근로자 추정’, 시한보다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803.1.jpg)
정부가 5월 1일 노동절에 맞춰 ‘권리 밖 노동자 보호를 위한 패키지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배달 라이더와 대리기사 같은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가 임금·퇴직금 관련 소송이나 부당해고 무효 소송 등 민사 분쟁에서 노무 제공 사실만 입증하…
![[고양이 눈]겨울 산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7863.5.jpg)
겨울 바다를 보러 나온 사람들이 해변가 산책로를 걷고 있네요. 바닷물 대신 펼쳐진 펄밭처럼 쉽지 않은 날도 있지만, 그래도 힘껏 헤쳐가야겠지요.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서
![차를 세우고[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567.2.jpg)
어디에 차를 세울까어제도 집 앞에 세우고 그제도 집 앞에 세우고 일주일 전에도 한 달 전에도 계속 계속 집 앞에 세우고 어김없이 그랬다. 그런데 오늘은 세우지 못했다. 집 앞에서 한 아이가 울고 있었다. 정면을 바라보며 울고 있었다. 집 주위를 빙빙 돌았는데 한 바퀴 돌고 두 바퀴 돌…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2452.1.jpg)
국민의힘이 29일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 9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7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의 가족들이 2024년 9∼11월 당원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들을 집중적…
![[사설]“수도권에 6만 채 공급”… 국토부-지자체 이견 해소부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59074.1.jpg)
정부가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경기 과천경마장 등의 땅을 활용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주택 6만 채를 공급하는 내용의 ‘1·29 대책’을 내놨다. 작년 ‘9·7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를 담은 현 정부의 두 번째 주택공급 대책이자, 네 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경기 판교신도시 2개 분량…
![[사설]李 한마디에 미뤄둔 법안 91건 하루 만에 처리… 여태 뭐 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0578.1.jpg)
여야가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 법안 91건을 한꺼번에 처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너무 느려 일할 수가 없다”고 공개 비판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175건) 중 절반 이상을 이렇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왜 방치했는지…
![[횡설수설/장택동]좋은 판사, 나쁜 판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1829.3.jpg)
법정에서 판사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유죄와 무죄, 승소와 패소가 달려 있으니 소송 당사자와 변호인들은 판사 앞에서 몸을 낮출 수밖에 없다. 하지만 “판사는 재판할 때 재판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법정 내 모두가 판사의 발언과 태도, 실력을 꼼꼼히 지켜보고 기억하게 된다. 서울지방변호…
![[동아광장/박용]이혜훈 가족의 엇나간 ‘대한민국 사용설명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2432.1.jpg)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명 28일 만에 낙마했다. 많은 사람들은 숱한 의혹이 제기되는데도 그가 왜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기 전까지 버텼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그건 이 전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자신만의 공정성 착각에 빠졌기 때문일 수 있다.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
![[오늘과 내일/윤상호]대북 방어 주도라는 ‘동맹 시험대’ 앞에 선 한국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2424.1.jpg)
최근 방한한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은 한국이 ‘모범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추켜세웠지만 그가 던진 메시지는 사실상 ‘동맹 청구서’에 가깝다. 미 국방부 서열 3위인 콜비 차관은 우리 외교안보 당국자들에게 한국이 자체 국방력을 강화해 한반도 방위를 주도…
![[광화문에서/임보미]‘전설’도 시작은 미약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2410.1.jpg)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개인전(여자 1500m) 3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쇼트트랙 여왕’이라고 불리는 최민정도 선수 커리어를 시작하기도 전에 마칠 뻔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최민정의 어머니 이재순 씨는 …
![[고양이 눈]K컬처 1번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0704.5.jpg)
길게 늘어선 박물관 ‘오픈런’ 행렬에서 조선시대 군사 행렬의 잔영이 보이는 듯합니다. 한파에도 K컬처의 원형을 보기 위한 기다림에 당시 군사들의 비장함마저 느껴지네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DBR 인사이트]AI 마케팅 효과 높이려면 ‘놀이의 장’ 만들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0697.4.jpg)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마케팅의 생산 방정식을 송두리째 바꿨다. 전문 디자이너가 며칠을 꼬박 매달려야 했던 고품질 이미지가 프롬프트 몇 줄만 쓰면 수 초 만에 쏟아진다. 기업 입장에선 거부할 수 없는 효율 혁명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일관적이지 않다. 기업이 매끄럽게 제…
![국물에 우러난 50년의 시간… 한결같은 맛과 추억은 덤[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9/133260686.4.jpg)
서울 중구 을지로에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만 같은 집들이 있다. 간판이나 외관은 낡았지만 그 안에 차곡차곡 쌓인 세월에서는 그 어떤 미식 트렌드보다 단단한 기품이 흐른다. 이남장 을지로본점 역시 그런 집이다. ‘48시간의 정성, 50년 전통’이란 간판 문구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붉…
![선회한 에너지정책, 실행의 첫 단추는 인적개편[기고/박주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29/133262371.1.jpg)
탈원전 시즌2를 예고하던 에너지 정책에 예상 밖의 변곡점이 만들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언한 ‘인공지능(AI) 에너지 대전환’의 일환으로, 원점 재검토 중이던 신규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를 원래 계획대로 건설하기로 한 것이다. 재생에너지 일변도로 흐르던 에너지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