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서 같이 술 마시던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자수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4일 오전 0시 28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 씨(6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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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던 중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 씨는 4일 오전 0시 28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원룸에서 지인 B 씨(6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동덕여대가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학교를 상대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당 게시글에는 영어로 ‘학교…

경남 창원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중학생 남녀 3명을 흉기로 찌른 뒤 모텔 밖으로 뛰어내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는 피해자 3명 외에도 10대 여중생 1명이 더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친한 친구 사이였다. 피의자는 범행에 쓰인 흉기를 사전에 구입…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방송인 김수용의 ‘귓불 주름’을 두고 전조증상이라는 추측이 퍼지자, 흉부외과 전문의가 “의학적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김수용의 사례 이후 귓불 주름이 심혈관질환의 위험 신호라는 속설이 다시 주목을 받자 전문가가 직접 근거를 짚고…

전남 순천시는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실릴 위성을 선정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서 시의 첫 인공위성인 ‘순천 SAT’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순천 SAT는 지구 관측, 통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우주를 도는 인공위성이다. 이번 부탑…

JYP엔터테인먼트가 마지막 공채 오디션을 연다. JYP는 전국 5개 도시에서 JYP 연습생 공채 20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JYP는 그간 연습생 공채 오디션을 통해 2PM 장우영, 트와이스 나연과 정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 NiziU(니쥬) 마코,…

유니크바이오텍은 4일 이너뷰티(체내 섭취를 통한 뷰티 케어) 콘셉트의 콜라겐 신제품 맛있는 콜라얌(Colla Yu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온라인몰과 주요 식품 전문몰에서 세트(10mL×10포×3통) 구성으로 판매된다.신제품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지원하는 ‘생물 활성 성분…

에쓰푸드는 3일 뉴욕 기반 고급 육가공 업체 올드월드 프로비전스(OWP)의 모회사 지분 70%를 취득하며 북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쓰푸드는 이를 통해 현지 생산·판매·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체계를 구축했다.OWP는 1950년대 창업 후 4세대째 운영되는 미국 동부 대표 …

미국을 방문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학계 등 미국 조야의 인사들을 만나 새 정부 출범 후 두 차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2일(현지시간) 데릭 모건 헤리티지재단…

일본 실사 최고 흥행작 ‘국보’가 국내에서도 13만 관객을 넘어 15일 연속 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가부키 소재의 한계를 넘으며 한국 흥행 이변을 이어가고 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최근 진행한 ‘랍스터 샌드위치’ 굿즈 프로모션 과정에서 제공된 접시 일부에서 제품 이상이 발생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은품으로 증…

K-팝 간판 걸그룹들인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각각 멤버인 제니와 채영의 솔로 앨범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 선정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3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이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앨범 100’(The 100 …

최근 5년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필수생계비가 월급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유리지갑’ 근로자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4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근로자 월 임금은 2020년 352만 7000원에서 2025년 415만 4000원으로 연평균 3.3% 증가했…

경북 예천군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1분만에 진화됐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59분께 예천군 지보면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하고 트랙터와 농자재 등이 소실돼 4300여만원 상당(소방…

소상공인들이 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 확정을 환영하며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써달라고 당부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환영의 뜻…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4일 나온다. 베일에 싸였던 수능 전 과목 만점자 수도 공개된다. 수능 채점 결과 공개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의 막도 오른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공개한다. 수험생 개인별 성적표는 이튿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이제 디지털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탈리아 비영리 단체와 기술 파트너가 협력해,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액자에 담긴 한정판 디지털 사본을 판매하며 박물관도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람보르기니 한 대 정도로, 원작을 직접…
![“성추행 몰릴까봐 순간 멈칫”…쓰러진 여학생 도운 의인의 씁쓸함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4/132898793.1.jpg)
지하철에서 쓰러진 여학생을 구한 한 시민이 “혹시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을까 봐 구조를 망설였다”고 털어놓으면서, 위급 상황에서도 행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3일 보배드림에는 ‘쓰러진 여학생 도와주면서 든 생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

중국의 한 유명 간식 브랜드가 직원들에게 성을 ‘쥐’로 바꾸게 하고 고객을 ‘주인’이라고 부르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1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 본토 누리꾼이 ‘삼지송서(Three Squirrels)에 입사하면 본명을 …

영국에서 한 여성이 구급대의 오진으로 사망 판정을 받고 영안실로 옮겨졌으나, 뒤늦게 살아있던 것으로 확인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영안실에 2시간 가량 방치돼 ‘골든타임’을 놓쳐 끝내 숨졌다.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올리브 마틴 씨(54)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