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보는 경제]3월 14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3/12396044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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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이 확장현실(XR) 기기인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저물어가던 XR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비전프로는 400만 원대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2주 만에 20만 대가 팔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XR 기기의 고질적 문제인 ‘어지럼증’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어…

한국GM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 국산 승용차 중에 수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덕에 본격적으로 선적이 이뤄진 지 1년도 되지 않아 정상 자리를 꿰찬 것이다. 1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승용차 중에서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ID.4 구매자는 올해 492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다.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

국내 최초 부자(富者) 축제인 경남 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올해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의령군은 대한민국 ‘부의 원점’으로 불리는 곳이다. ‘부자 기운’이 흐르는 것으로 알려진 ‘솥바위’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의령을 가로지르는 남강에 반쯤 잠겨 있는 이…

경남 밀양시에 체류형 테마 관광이 어우러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올 상반기 전면 개장한다. 테마파크는 밀양시가 조성·운영하는 6개 공공시설과 민자 사업인 골프장(18홀) 및 리조트로 구성돼 있다. 밀양은 영남알프스, 얼음골, 위양지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데다 영남루,…

경남 진주시는 2007년부터 17년간 추진해 온 진주대첩광장이 올 6월 본성동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천년고도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대첩광장은 총사업비 940억 원을 들여 부지 1만9870㎡…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다음 달 1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23∼28일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 및 마스터플랜도 발표할 예정이다. 1974년 4월 1일 설립…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산업이 국가 발전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취업 유발 효과가 제조업의 2배에 달한다”며 “청년들을 경남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은 대규모 관광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3000…

“기업 투자 유치와 창업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 투자 유치와 창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경남투자청을 개청한 경남도는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투자유치단이 힘을 모아 역대 최대인 9조2700억 원의 투자 …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12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빈용기 우수 회수 주체 포상’ 생산자 부문 유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선주조는 2022년 소주병에 칠레산 와인을 채운…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한 ‘겨울방학 인성영어·수학캠프(영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런 소감문을 제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

10일 찾은 울산 남구 매암동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8.5m 높이의 귀신고래 조형물 아래에선 어린아이들이 뛰놀았고, 고래잡이에 사용했던 진양 6호에선 중년의 어른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 남기기에 열중했다. 항구에 정박 중인 고래바다여행선 옆을 지나던 한 노인은 “이 배를 타면 바다에서…

‘문화·관광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시가 역점을 두는 사업은 ‘태화강 위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다. 2028년까지 울산 태화강에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예술 전문 공연장을 건립해 울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울산시는 도심을 가로…

‘꿀잼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산시는 북구 강동에 민자 7455억 원으로 ‘울산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 해양관광단지는 숙박시설지구, 상가시설지구, 관광휴양오락시설지구, 기타 시설지구 등으로 나뉜다. 신명동 일원 170만8607㎡ 부지에 350실 규모의 호텔과 200채 규모의 리…

“산업수도의 강점을 굳건히 하면서 관광과 문화, 체육 산업을 키워내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하겠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울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시기”라며 “산업수도 울산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던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울…
BNK경남은행이 울산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범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최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포함한 미래 유망 산업 육성을 위해 2500억 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지원하기…

제과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지필 시험’ 방식에서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전환된다. 국민이 편리하게 자격시험을 치르도록 인프라를 조성해 국민 모두 평생 직업능력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존 종…

1995년 5월 창립해 산재보험, 고용보험, 근로복지, 의료사업 등 근로자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근로복지공단이 ‘희망비전 2030’을 선포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의 행복파트너로 거듭난다’는 비전으로 향후 10년의 발전사를 새롭게 써나가는 큰 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근로복…

부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부산의 산업 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대 191만 ㎡ 규모 부지를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2조411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 도심을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