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랐어요, 내가 벌레라는…” 가장 많이 불렀다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가수 황가람이 부른 ‘나는 반딧불’이 올해 노래방에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부른 노래로 뽑혔다. 17일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에서 집계한 올해 연말 결산 차트에 따르면 ‘나는 반딧불’이 1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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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가수 황가람이 부른 ‘나는 반딧불’이 올해 노래방에서 국민들이 가장 많이 부른 노래로 뽑혔다. 17일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에서 집계한 올해 연말 결산 차트에 따르면 ‘나는 반딧불’이 1위를 차지…

“일주일에 두 번은 여기서 파크골프를 치며 친구들도 만납니다.” 16일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에서 만난 70대 어르신이 말했다. 그는 “11월 시범 운영 때부터 벌써 열 번 넘게 찾았다”며 “집에만 있지 않고 나올 곳이 생겼다”고 했다. 이날 센터에는 장…
경기 평택시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시청과 시의회 신청사를 건립한다. 평택시는 17일 고덕동 2522번지 일원 신청사 부지에서 시청·시의회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3462억 원을 들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8만6600여 ㎡(약 2만6000…
정부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시점을 2028년으로 늦춘 가운데, 서울시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시범 운항 준비에 들어갔다. 비행체가 안전 인증을 받는 즉시 한강 상공에서 시험 비행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17일 정부의 정책 조정을 반영해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여는 특별전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 전시장.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협력해 일본 궁정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궁정…
서울시는 시민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에서 일부 사업이 올해 목표를 10배 이상 웃도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과 소통 공간, 일상 활동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위험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16일 2013년부터 장기 집권 중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끄는 현 정부를 ‘외국 테러단체(FTO)’로 지정했다. 또 베네수엘라를 드나드는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전면 봉쇄도 명령했다. 미국은 반(反)미국 국가인 이란의 핵심 정부 …

미국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제안 거부를 주주들에게 권고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전했다. 또 파라마운트가 도움을 기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파라마운트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세계 최…

유럽연합(EU)이 향후 2년간 약 4300억 유로(약 745조 원)를 투입해 주택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EU 차원에서 주거 대책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 전역에서 집값 폭등과 임대료 급등에 따른 주거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나아가 극단주의 정치 세력을 부…

중국에서 경기 침체 장기화로 청년 실업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학력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16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달 중국에서 실시된 연례 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인 371만8000명이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 중 신규 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인원은 3…

17일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수많은 시민이 어깨동무를 하며 사흘 전 총기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당시 인도계 사지드와 나비드 아크람 부자가 무차별 총격을 가해 사지드를 포함한 16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시민들을 보호하려다가 총에 맞은 유대계 부부 보리스 거먼 …

KAIST가 대전 유성구 문지캠퍼스에 축구장 면적과 맞먹는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을 조성했다.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뇌과학과 면역학, 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KAIST는 15일 실험동 준공식을 열고 문지캠퍼스를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연구 허브로 육성…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에 설치된 섶다리. 통나무와 소나무, 솔가지, 흙을 사용하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이 다리는 길이 120m, 폭 1.5m로, 겨울철 강 수위가 낮아지는 시기에만 놓이는 계절 다리다. 이제는 정선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세종시는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 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타 시도에서 본사를 이전하거나 공장·연구소를 세종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에 2년간 임차료 4000만…
강원랜드는 ‘제7차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 자리 잡을 청년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
O…국립강릉원주대(총장 박덕영) 환경조경학과는 20일 강릉캠퍼스 생명과학2호관 228호에서 ‘한중일 조경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충격 이후: 동아시아의 지역은 어떻게 살아나는가’이다. 일본의 재난 회복 사례, 중국의 문화재 및 관광 변화, 한국의 지역 재생 등…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모금회)가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나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인천모금회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출범식을 열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12일 인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은 가족이 ‘천천히 서둘러라: 알도 마누치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출판인’ 기획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내년 1월 2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책을 통해 지식의 대중화를 이끈 위대한 출판인 알도 마누치오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알림〉 인천 □뮤지컬=‘연말 가족 공연―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22일 오후 5, 6시 청라호수도서관 다목적강당. 〈모집〉 인천 □별자리 교실=‘일요 별자리 여행’ 참가자 50명. 21일 오후 4, 5시 선학별빛도서관 천체투영관. □보드게임 교실=‘오늘은 보드게임데이’ 참가자 2…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AI 피난 안내 시스템 구축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승객에게 최적의 피난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