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LH, 이권 담합 끊기 위해 고강도 수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고강도 수술’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LH 발주 아파트 부실공사 사태에 대해 “LH는 이권 담합의 고리를 끊기 위한 고강도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
-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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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민간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고강도 수술’을 예고했다. 원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LH 발주 아파트 부실공사 사태에 대해 “LH는 이권 담합의 고리를 끊기 위한 고강도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

“시간당 한 대 다니는 열차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서해선 일산∼대곡 구간 개통 후 첫 평일인 28일 오전 7시 20분경 서해선 전동차 안에서 만난 경기 고양시민 강모 씨(54)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해선 연장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 자택에서 서울 강남구 직장까지 걸리던 출근 시간…

고려대는 신석우 두함지개발 대표(57·사진 왼쪽)가 고려대 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2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신 대표는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국내외에서 약진하는 교우들을 만날 때마다 모교를 떠올리게 된다”며 …

“아직 학교에서 아무런 연락도 없는데 저 같은 맞벌이 부모들은 속이 타들어가네요.” 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생 학부모 A 씨(40)는 “다음 달 4일 학교가 쉴 수도 있다”는 얘기를 다른 학부모로부터 듣고 고민에 빠졌다. 일부 학교는 이미 임시 휴업 방침을 통보했다고 한다…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이 다음 달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다. ‘지역의료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 등 8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26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 LG전자와 KOICA는 2014년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직업학교를 세워 청년 자립을 돕고 있다. 올해 졸업생(63명)을 포함한 총 458명이…

30대 남성 두 명이 자동차 안에서 한 달가량 지내다 서로 돌로 때려 한 명이 사망한 ‘졸음쉼터 사망사건’의 진범은 둘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던 제3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한 이모 씨(31)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

28일 전국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며 ‘가을 초입 장마’가 찾아온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뒤 길게는 다음 달 1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도 여름 장마 못지않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이 28일 오후 인천 서구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종욱 해경청장, 2017년 불법조업 단속 중 중국어선 공격으로 순직한 고 조동수 경감의 유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000t급 경비…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회사 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결렬됐다. 28일 포스코와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23일까지 20차에 걸쳐 임금단체교섭회의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노조 측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1968년 창립한 이후 포스코가 노사 임단…

지난달 한 국내 전기차 동호회에 최신 전기차 ‘EV9’ 차량 소유주는 주행 중 동력 상실 경험담을 올리며 “1억 원 가까운 신차를 인수했는데 3일 만에 죽을 고비를 2번 넘겼다”고 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비슷한 경험담이 쏟아졌다. 기아는 이달 해당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수락산 벽운계곡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변 힐링타운’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벽운계곡 중 물놀이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나무 평상 형태의 덱을 놓고 쉼터를 조성했다. 물이 일정 높이에 도달하면 자연적으로 흘러내리도록 누수식 생태보도 설치했…
KT&G장학재단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원 사업’의 첫 수혜자로 이채은 양(15), 전민철 군(19)을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열린 국제 발레 콩쿠르인 ‘2023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이 양은 주니어 부문 1위, 전 …

서울시의회 시계탑이 약 48년 만에 복원됐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옛 모습 찾기’ 일환으로 시의회 본관의 시계탑을 복원했다.
◇노만영 씨 별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부친상=28일 전북 전주시 효자장례타운, 발인 30일 오전 10시 063-228-4441 ◇문익환 씨 별세·재국 성희 성주 씨 성미 세아상역 대표이사 성경 씨 부친상·김규태 김종현 씨 김근철 뉴스핌 뉴욕특파원 장인상·박연실 씨 시부상=26…
경기 성남시는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를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판매 상품권은 600억 원 규모로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 원까지다. 신분증을 갖고 NH농협은행·축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을 방문하면 구…

노르웨이의 신성(新星) 빅토르 호블란(26)이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플레이오프 3차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 보너스 1800만 달러(약 238억 원)를 챙겼다. 호블란은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더위를 피해 휴장했던 서울 광화문광장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이 돌아온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광화문 책마당 야외 마당을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 4월 처음 선보인 도심 속 문화공간이다. 상반기(1∼6월) 시민 약 26만8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

‘8월부터 치고 올라가겠다’(8치올)는 다짐은 올해도 사실상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프로야구 롯데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래리 서튼 감독(53·사진)을 대신해 이종운 수석코치(57)에게 ‘9치올’ 미션을 맡기기로 했다. 롯데는 “서튼 감독이 27일 안방경기가 끝난 뒤 건강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