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학생 주는데 N수 급증… 구조개혁으로 ‘입시낭인’ 줄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9/123271656.1.jpg)
[사설]학생 주는데 N수 급증… 구조개혁으로 ‘입시낭인’ 줄여야
학령인구 급감에도 대학 입시에 2회 이상 도전하는 ‘N수생’ 비중은 늘어나는 기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 수능을 치른 N수생 비율이 35.3%(17만7942명)로 28년 만에 최대치를 찍은 데 이어 올해도 N수생이 17만5000명이 넘고 비중은 34…
-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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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급감에도 대학 입시에 2회 이상 도전하는 ‘N수생’ 비중은 늘어나는 기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입 수능을 치른 N수생 비율이 35.3%(17만7942명)로 28년 만에 최대치를 찍은 데 이어 올해도 N수생이 17만5000명이 넘고 비중은 34…
![[사설]與野 ‘증오 발언’ 정치인 공천 배제 선언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7/123256312.2.jpg)
15세 중학생에게 테러를 당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토요일 퇴원했다. 경찰은 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중인 가해 학생을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 학생이 정치 집회에 다녀온 짧은 동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했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정치적 동기에 따른 테러였는지는 더 조사해야 알…
![[천광암 칼럼]명품백 해명… ‘약속 대담’ 하면 국민이 납득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8/123270415.2.jpg)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백 수수 논란 등에 대해 전통적인 방식의 기자회견 대신 특정 방송사와 대담을 갖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대통령실 관계자’발로 비슷한 보도가 나오는 …
![한일 우호 상징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20년 만에 철거 [횡설수설/정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70404.2.jpg)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반세기가 흐른 1995년, 일본 곳곳에서 ‘침략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도쿄에서 서북쪽으로 100km쯤 떨어진 군마(群馬)현에서도 조선인 6000여 명이 강제징용으로 끌려왔고, 이 중 상당수가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 숨진 사실이 밝혀졌다…
![‘앵거테인먼트’에 빠진 미국 [특파원칼럼/문병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8/123270396.2.jpg)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햄프셔주(州) 햄프턴에 있는 한 식당.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딘 필립스 하원의원(미네소타주)의 연설을 듣기 위해 주민 60여 명이 모여들었다. 재선 도전을 선언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추대 분위기에 반기를 들어 사실상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필립스 의원…
![‘명장병’ 감독이 코딩 삼매경에 빠진 이유 [광화문에서/황규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8/123270377.2.jpg)
프로 스포츠 지도자들이 ‘짤리면’ 보통 해외 연수를 간다. ‘부족한 걸 채우고 돌아오겠다’고들 하지만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사실상 ‘구경꾼’으로 생활하고 돌아오는 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보다는 “경질 과정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시공간이 필요하다”는 게 좀 더…
![[이헌재의 인생홈런]‘코트의 마법사’에서 기업 부회장 된 최희암 “걸어야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70358.2.jpg)
1990년대 연세대 농구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최희암 전 감독(69)은 운동선수 출신으로는 드물게 기업인으로도 성공했다. 50대 중반이던 2009년 고려용접봉에 입사한 최 전 감독은 그해 중국 지사장을 시작으로 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몇 해 전까지 생산과 …
![김정은의 황당한 현실 인식 ‘20×10 정책’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8/123270348.2.jpg)
새해 벽두부터 대외적으로 ‘동족·통일’ 개념을 지우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한 김정은이 내부적으로는 ‘지방 발전 20×10 정책’으로 인민생활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 “매해 20개 군에 앞으로 10여 년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의 모든 시군과 전국 인민…
![아파트 이름이 25字, 라틴어까지… “집값 띄우려다 혼란만” [인사이드&인사이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70321.2.jpg)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 로열카운티 2차.’전국 아파트 중 이름이 가장 긴 이 단지 명칭은 총 25자에 이른다. ‘항동 중흥에스클래스 베르데카운티’ 등 서울에서도 두 자릿수의 긴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명의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호주에 패배하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인도네시아는 2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0-4로 졌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
![[바람개비]한강대교의 신호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67818.6.jpg)
한강 반포지구 반포대교 옆 세빛섬에는 마리나 요트 선착장이 있다. 11인승 파워요트인 ‘프린세스호’를 타면 동작대교를 지나 한강대교 노들섬 주변까지 다녀올 수 있다. 환상적인 조명이 켜진 한강대교와 노들섬 뒤편으로는 여의도 63빌딩, 쌍둥이빌딩 등 마천루가 높이 서 있다. 유람선, 여…
![퇴직자가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70280.2.jpg)
이상하게 심장이 벌렁거렸다. 한겨울 추위까지 느껴져 으슬으슬 몸도 떨렸다. 두툼한 조끼를 입고 보일러 온도를 높여 보아도 좀처럼 오금이 펴지지 않았다. 해가 바뀌었으니 회사를 나온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종일 집에 머물면서 잡념에 사로잡히는 일이 전부였다…
![살아야 하는 이유[내가 만난 名문장/장강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70267.2.jpg)
‘인간은 자살하지 않고 살기 위해 신을 생각해 낸 것이다. 이때까지의 세계사는 바로 이것에 불과한 거야.’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악령’ 중 스물두 살에 이 문장을 접했다. 이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번역한 범우사판 ‘악령’ 하권에서였다. 이후 25년 넘게 이 두 문장에 사로잡혀 있다고…
![단통법 폐지해 할인경쟁 유도해야[기고/배경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8/123270261.2.jpg)
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은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투명하게 하고, 일부에게만 집중된 보조금을 모두가 차별 없이 받을 수 있게 해 이용자 편익을 증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이다. 하지만 제정 당시부터 단통법이 통신사들의 지원금 경쟁을 제한하고 담합을 부추긴다는 문제 제기가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잔여 인질 석방을 대가로 가자 지구에서의 전투를 2개월가량 중단하는 합의에 근접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들을 인용, 미국 주도 협상단이 이런 합의에 근접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 이내에 합의 타…
![약 뚜껑도 다둥이[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67754.6.jpg)
다자녀 가족은 약병도 많답니다. 네 아이 중 누구 약이더라? 헷갈리면 안 되죠. ―서울 영등포구에서

호주가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완파했지만 최악의 매너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호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이 31일 오전 1시…

클린스만호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카타르 도하의 첫 ‘오후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아쉬움을 보였던 빌드업을 보완하는 훈련을 하며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을 대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

클린스만호에 부상자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였던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현대) 그리고 이기제(수원삼성)까지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문선민(전북)이 햄스트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경남 양산 통도사 방문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공개로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28일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집단적으로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