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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5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익명의 후원자가 12만8610원이 담긴 동전통을 두고 갔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금액이 크지 않아 창피해 몰래 놓고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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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5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익명의 후원자가 12만8610원이 담긴 동전통을 두고 갔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금액이 크지 않아 창피해 몰래 놓고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
최근 5년간 충남도에서 설 연휴 기간에만 화재 128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명절 기간 도내에서 총 128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하고 1명이 사망했다. 원인별로는 담배꽁초, 화원 방치 등 부주의가 64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의 후예들이 네팔 대지진 당시 피해를 입은 초등학교에 7년째 온정을 전달했다. ‘2024 히말라야 기후변화탐사대’(대장 박연수 보은발전포럼 대표)는 1일(현지 시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외곽에 있는 바드라칼리 초등학교에 충북 진천군 …

강원도의회와 도내 시군의회의 의정활동비가 잇따라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의정비 상한액을 도의회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시군의회 월 110만 원에서 월 150만 원으로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군에서 …
에너지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도 여전해 에너지 기업들은 고비용 구조를 감내해야 합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격화되며 에너지 안보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에너지 기업들은 신…
앞으로 기업 인수합병(M&A) 시 해당 기업은 추진 배경 등을 공시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의 이사회 논의 내용도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 자본시장 체질 개선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는 정부 계획의 일환이다. 6일 금융위원회는 ‘M&A 제도 개선 간담회’…

SK이노베이션이 201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8000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정부가 기업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발표한 ‘밸류업’ 정책에 발맞춰 주요 대기업들과 금융지주가 잇달아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일제히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최대 공시지원금은 50만 원까지 올랐다. 최대 24만 원이던 공시지원금이 출시 6일 만에 2배 수준으로 뛴 것이다. 이에 따라 공시지원금에 더해 유통업체가 …

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불닭 소스 제품이 진열돼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불닭 소스, 불고기양념, 고추장 등 한식 양념 소스·전통장류 수출액은 5000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세계적인 한식의 인기에 ‘K소스’ 수출국 또한 미국, 중국 등 139개국으로 역대 …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원금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손실이 종목형 ELS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2021년 당시 주가가 현재의 두 배가 넘었던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올해 처음으로 종목형 ELS에서 60%에 가까운 손…

신생아 특례대출이 나온 지 일주일 만에 대출 신청 규모가 2조5000억 원에 육박했다. 일각에서는 신생아 특례대출로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는 등 다시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공급 규모가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보다 작고 신청 조건이 까다로워 당분간은 영향이 제한적일 …
![[단독]배라 GM회장 방한… 오늘 배터리 업계 만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2/06/123417553.10.jpg)
메리 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LG 주요 계열사 CEO 및 최윤호 삼성SDI 대표 등과 만난다. 2016년 배라 회장 취임 이후 첫 방한에서 국내 자동차 전장 및 배터리 업계 수장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

설 명절을 나흘 앞둔 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4조6000억 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6일 중동 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LNG 운반선 1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계약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의 최대 수주액이다. 기존 최대 수주는 지난해 7월 아시아 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태영건설 사업장에서 체불된 임금이 65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6일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건설업계 단체들과 함께 ‘건설사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우선 보증 없이 고금리로 부동산 프…

최근 고금리 장기화로 카드빚을 돌려막는 서민들이 급증하면서 카드사들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여기에 정부가 내달 대규모 ‘신용사면’을 예고하면서 카드사들에는 리스크 관리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카드사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면 급전 창구로 카드론을 이용하던…
![[경제계 인사]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내정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2/06/123417520.6.jpg)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53·CSO·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해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다.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3월 공식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 현대로템, 9000억원 규모 LA 전동차 사업 낙찰 현대로템은 6일 자사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교통국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6억6369만 달러(약 8688억 원)다. 이번 사업은 19…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인 ‘넥스트 현대엔지니어링(HEC)’을 공개했다. 슬로건 ‘CREATE THE GREAT’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
농협이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떡국 떡과 농산물, 연탄 등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임직원 봉사단은 5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떡국 떡, 사골곰탕, 김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떡국한상’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