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의 해’ 문 연 방글라데시, 야권 보이콧 속 총선
올해에만 76개국에서 대선 및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7일 치러진 방글라데시 총선이 ‘슈퍼 선거의 해’의 문을 열었다. 야권이 유권자들의 투표를 만류하는 ‘선거 보이콧’ 속에 치러진 총선 결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5선이 확실시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는 이날 오전…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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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76개국에서 대선 및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7일 치러진 방글라데시 총선이 ‘슈퍼 선거의 해’의 문을 열었다. 야권이 유권자들의 투표를 만류하는 ‘선거 보이콧’ 속에 치러진 총선 결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5선이 확실시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는 이날 오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미중 수교 45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이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해 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은 그간 대만 문제를 자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자 ‘내정’으로 미국이 건드려서는 안 될 레드라인이라고 표현해 왔다. …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3인자인 살레흐 알 아루리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62발을 발사했다. 확전 긴장감이 고조되자 미국과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이 각각 중동으로 출동해 진화에 진땀을 빼고 있다. 하지만 직접 개입을 피하던…

6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5번 고속도로에서 친(親)팔레스타인 성향의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차량 통행을 가로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휴전을 요구하며 고속도로를 점거했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는 3시간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가 벌어졌…

“미국이 중국, 러시아, 이란의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군대를 책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대통령직 승계 순위 6번째 인물이 사라졌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70·사진)이 중환자실(ICU)에 입원하고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흘 동안 이를 숨겼던 사실이 드러나…
울산소방본부는 ‘2024년 응급처치 교육·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위급 상황 때 시민 누구나 효과적인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연간 약 10만 명에게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 계획의 4대 전략별로 보면 우선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CPR 교육 운영…
대구시는 2026년 제33회 국제 가상현실(IEEE VR) 콘퍼런스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IEEE VR은 1993년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 콘퍼런스로 꼽힌다. 매년 …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 BNK금융그룹은 5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임직원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비기닝 2030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에는 고객과 임직원, 사회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하는 금융그룹…
울산 북구 농소∼강동 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9년 국가균형 프로젝트에 선정돼 추진돼 온 농소∼강동 도로 개설사업은 교량 변경과 터널 보강 등을 이유로 사업비가 기존 4956억 원에서…

부산시가 새해 역점 시책으로 ‘글로벌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내걸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탈락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국제비즈니스도시’로 변신하겠다는 포부다. 부산시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획관 산하에 ‘글로벌허브도시 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법 제정…

“‘반값 여행’으로 ‘남도 답사 1번지’의 위상을 다시금 보여주겠다.”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사진)는 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우리의 고객”이라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강진 반값 관광’ 성공을 위해 온 힘을…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강정동 강정정수장에 대한 현대화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정수장을 운영하면서 2026년 12월까지 3년간 모두 52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공법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 정수장을 …
전북 완주군은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도가 ‘2021년 기준 지역총생산’을 분석한 결과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532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
광주 동구는 지난해 창의적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을 추진해 광주 기초단체 가운데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기부자 818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9억2600만 원을 모았다.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전국 시군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향에 대한 연대 의…
![[지금 내 고향에선]“강진으로 가족여행 오시면 경비 절반 돌려드려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07/122939031.1.jpg)
전남 강진군의 관문인 성전면 풀치재 터널을 지나다 보면 아치 형태의 대형 조형물이 눈에 띈다. 조형물에는 ‘K-컬처의 원조 강진 비색 고려청자,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으로 오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조형물은 강진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반값 여행’을 알리기 위해 국도…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전거 타는 날’(매월 8일)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자전거 타는 날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새로운 패널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IT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중국 등 해외 경쟁 업체와 차별…

그동안 충북 진천 성종사에 보관돼 있던 ‘천안시민의 종’이 7년 만에 충남 천안으로 다시 돌아온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천안시민의 종을 시청사 일원에 이전·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은 2005년 13억4400만 원을 들여 동남구청사 부지에 무게 18.75t, 높…
5000원 보리밥, 1만 원 커트 미용실, 생삼겹 1인분 1만1000원의 가격을 각각 책정한 3개 업소가 착한 가격 업소 중에서도 가장 착한 ‘으뜸 착한 가격업소’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588개 업소 가운데 시군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3개 …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출동한다. 총수들의 눈은 특히 한국의 미래 산업 구도를 결정지을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에 쏠리고 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경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