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재산 100억 설’ 인정…“프로생활 23년, 11년간 연봉 10억 이상”

  • 뉴스1
  • 입력 2024년 3월 30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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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동방송국’)
(유튜브 ‘이동방송국’)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재산 100억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이동국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구독자 10만 기념 Q&A가 진행됐다.

“재산 얼마인지 궁금하다”는 구독자 댓글에 이동국은 “우리 똥강아지 5명(자녀들)이 다 재산 아닐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돈으로 따지면 그래도 운동선수로 23년간 프로생활을 했으니까”라며 “전북 현대에 가서 좀 여유 있게 연봉을 받았다”고 했다.

제작진이 “커뮤니티에 형님 선수 생활 23년 동안 연봉을 합치면 100억이 넘는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이동욱은 “전북에 한 11년 있었나? 10억 넘게 계속 받았으니까”라며 수긍했다.

이동국은 “그때 연봉이 공개가 됐잖아. 전북 현대에서 (연봉) 1위를 계속했다. 그러면서 K리그 5위권 안에 계속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동국은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해 안정환, 고종수와 함께 트로이카를 이루며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유럽 무대 도전 후 K리그에 복귀한 이동국은 2008년 성남 일화를 거쳐 2009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2020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8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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