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이사 선임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0월 16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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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원복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랑카스터대학 MBA를 마친 뒤, 카이스트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했다. 1984년 LG그룹에 입사해 2017년까지 LG전자 부사장까지 올랐다. 지난해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올해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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