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건물만 3채…하정우, 서울 송파구 빌딩 127억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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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8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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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하정우. 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하정우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입점 건물을 추가로 매입하며 200억 원대 건물 부자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빌딩을 127억원(토지가액 122억 6305만원, 건물가액 4억 3695만원)에 매입해 최근 잔금을 치렀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해 7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73억3000만원에 사들였다. 해당 건물은 스타벅스가 2031년까지 직영으로 장기임대한 곳이며 전 층이 스타벅스로 운영 중이다.

같은 달 하정우는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24억5000만원에 추가 매입했다. 해당 건물에도 전층에 스타벅스가 들어서 있다.

하정우가 이번에 매입한 건물 역시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으로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로 2003년 영화 ‘마들렌’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톱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그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해 ‘쌍천만 배우’로 등극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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