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유조선 2척이 공격 독자적 조사 필요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15일 0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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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오만해에서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독자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유엔이 이번 공격을 규탄한다고 강조햇다.

앞서 구테헤스 총장은 “이로 인해 걸프 지역이 불길에 휩싸인 채 표류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이곳에서 대규모로 대립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구테헤스 총장은 ”민간 선박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강력히 규탄한다“며 유엔과 아랍연맹의 협력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사실이 확립되고 책임이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공격 비난이 있은 후 이란의 진로를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

아불 게이트 사무총장은 이란이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으로 모라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아불 게이트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에 걸프 지역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번 공격의 책임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전날 오만해역에서 노르웨이 선사 프론트라인 소속 프론트 알타이르 호와 일본 고쿠카산교 소유의 고쿠카 코레이져스호 대형 유조선 2척이 피격을 당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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