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분위기 일신위해 과감한 인적개편 해야”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21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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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새로운 전기를 위해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과감한 감동적인 인적 개편을 검토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선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문 대통령께서는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다음 선거에 나오실 일도 없지만 지지율은 역대 정부 집권 2년 차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지금도 높다”고 했다. 이어 “집권 2년 차에는 정부 여당 여러 곳에서 문제가 터진다”며 “이것 또한 당연사이고 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드셔야 한다”며 “지금 다잡고 가야 개혁에 성공하고 잔여 임기 3년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며 “우리 역사의 불행한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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