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취약계층 학생 대상, ‘2018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19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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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
‘2018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
사회공헌활동 일환…원어민교사와 함께한 현장체험형 학습으로 만족도 ↑

전국 취약계층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제주도 영어교육도시(Global Education City)에서 진행된 ‘2018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국제학교법인 제인스의 예산 및 운영 지원으로 이뤄졌다. 제주도 영어교육도시(Global Education City)내 각 기관간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동 진행한 ‘전국 레인보우 영어캠프’는 우리 아이들이 제주 천해의 자연환경에서 보다 영어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학습 커리큘럼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한 △제주 생성 화산활동 실험 △영어 레시피 이용 요리수업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코딩 수업 △모형 비행기 제작 수업 등의 실습·현장 체험형 학습은 참여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 주최측은 “ ‘사랑과 화합의 어울림’을 강조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운 사회를 구성하기를 기대하는 관계자들의 격려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 송기동 원장은 “영어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이 장차 열매를 맺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임춘봉 이사장 직무대행은 “제주도 글로벌 영어교육도시 내 기관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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