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쌍둥이 빌딩’… 전객실 최상의 조망권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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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잇따른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익형 상품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리 부담이 없고 별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 제주시 노형동 925에서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높이 169m로 현재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22층·높이 89m)보다 약 2배 높다. 연면적도 총 30만3737m² 규모로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 및 호텔레지던스, 쇼핑몰,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 1층에는 차량 승하차장·로비·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 전용 카지노), 3층과 4층에는 디자이너 부티크 쇼핑몰,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8층에 국내 최대인 4290m² 규모로 조성되는 풀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보다 높은 62m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바다와 제주시 전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다. 풀데크에는 28m 길이의 대형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여러 종류의 자쿠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풀사이드 바와 바비큐 스테이션이 도입된다.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38층에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m² 규모의 스탠더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6m²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전체 객실이 최상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며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는다”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32에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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