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임직원 재능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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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중학생 대상 코딩 교육

LG CNS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코딩 지니어스’를 4월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 국내 중학교에도 코딩 교육 의무화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LG CNS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새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학생 코딩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다.

LG CNS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100명의 임직원 재능기부 강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을 선발해 올해 20개 중학교, 2500명의 중학생에게 코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사들은 로봇 장비 25대, 실습 노트북 80대를 들고 학교를 방문해 매회 150여 명의 중학생을 교육하게 된다.

LG CNS 측은 “코딩 교육 의무 시행을 앞두고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코딩 교육 격차가 심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활동이 모든 중학생에게 고루 교육 혜택이 제공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lg#cns#임직원#재능기부#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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