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뮤지컬 ‘보디가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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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뮤지컬 ‘보디가드’
(사진)

1990년대를 풍미한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와 그가 출연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 익숙한 멜로디와 스토리 전개로 중년층 관객에게 추천하고픈 뮤지컬. 내년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 6만∼14만 원, 1544-1555 ★★★

연극 ‘꽃의 비밀’


배종옥, 소유진 등 유명 여배우들이 유쾌하게 망가진다.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미디극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연극.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3만5000∼5만5000원, 1544-1555 ★★★
 
■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사진)

감독 켄 로치, 출연 데이브 존스, 헤일리 스콰이어스. 8일 개봉. 12세 이상.

사회적 약자를 향한, 감독의 따뜻한 시선. ★★★★☆



감독 가스 제닝스, 목소리 출연 매슈 매커너히, 리스 위더스푼. 21일 개봉. 전체관람가.

명곡의 향연, 눈으로 보고, 귀로도 듣는 영화. ★★★

목숨 건 연애


감독 송민규, 출연 하지원 천정명 천바이린. 14일 개봉. 15세 이상.

별 기대 않고 본다면 소소한 재미. ★★
 
■ 클래식

 
서울시향의 합창 교향곡
(사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지휘로 성악가들과 합창단들이 베토벤의 합창을 들려준다. 28,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9만 원. 1588-1210

연말 최고의 음악 선물 중 하나 ♥♥♥♥

(두근지수 ♥5개 만점)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요엘 레비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코럴 판타지를 무대에 올린다. 3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만∼12만 원. 02-6099-7400

서울시향에 이은 합창의 무대 ♥♥♥♡
조이오브스트링스 윈터스토리

국내 대표적인 현악 앙상블인 조이오브스트링스가 겨울 정취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들려준다. 3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7만 원. 02-780-5054

겨울 음악인데 몸은 따뜻한 느낌 ♥♥♥♡
 
■ 콘서트
 
조반니 미라바시


한국 감성도 사로잡은 이탈리아 재즈 피아니스트의 첫 성탄 내한 무대. 24일 오후 7시 서울 JCC아트센터. 7만 원. 02-941-1150

세계 각국의 저항가요,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 캐럴을 재즈로 재해석…. ♥♥♥♡


존박 곽진언 오왠


목소리도 분위기도 훈훈한 세 남자의 무대. 27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7만7000∼8만8000원. 02-2279-6581

겨울 창가에서 흰 숨을 뿜는 검고 뜨거운 커피처럼. ♥♥♥♡
#보디가드#꽃의 비밀#목숨 건 연애#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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