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1월 해외여행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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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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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판매 14만명, 항공권 7만 6,000명 송객
- 여행박람회 판매호조 힘입어 연휴 없는 비수기에도 고성장 이어가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계절적 비수기인 11월에도 전년대비 고성장을 이어가며 10월에 이어 4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14만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의 해외여행판매와 7만 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7%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없고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도 여행박람회의 판매호조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패키지여행판매에선 일본을 제외한 전지역이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휴양지 괌 판매호조로 남태평양이 전년대비 30%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동남아 또한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항공권판매에서도 전 지역 기복 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호텔판매와 함께 자유여행의 인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동계성수기가 시작되는 12월에 들어서며 예약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동계시즌도 지난해와 같은 최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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