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朴대통령 미용 자체는 문제 無…비아그라 구입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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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2월 2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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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작가 유시민과 변호사 전원책이 청와대에서 구입한 비아그라 등과 관련해 구입한 것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청와대가 비아그라, 태반주사 등을 구입한 사실을 지적한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자체는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원책은 “개인적 노력으로 하는 것이면 우리가 폄하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국정을 등한시한 채 본인의 미용 시술에만 집중했다면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시민은 “제가 추측하기에 (비아그라) 선물용으로 샀을 가능성이 있다. 수행기자단이라든가 평소 정책 고객한테. 그거 말고는 해명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도 “그냥, 우리 국민 자존심상 그대로 믿자”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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