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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 美 토크쇼서 무한도전 출연 소감 “우리 정말 장난 아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31 23:59
2016년 1월 31일 23시 59분
입력
2016-01-31 23:59
2016년 1월 31일 23시 5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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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블랙, 美 토크쇼서 무한도전 출연 소감 “우리 정말 장난 아니었다”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미국 토크쇼에서 '무한도전'출연 소감을 전했다.
21일 내한당시 '무한도전'에서 '예능학교-스쿨오브樂' 특집에 참여했던 잭블랙은 27일(현지시간) 방송된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전설이라 불리는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쇼였다"고 평가했다.
이어"마시멜로우를 14개 먹었고 닭싸움과 베개싸움도 했다.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더라 대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잭블랙은 "'무한도전'은 한국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한 번 체크해봐라"고 홍보했다.
이에 엘런 드제너러스는 "그 정도라면 아예 따라해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잭블랙은 자신이 출연한 '무한도전' 영상을 보며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저건 닭싸움이고, 베개 싸움에, 마시멜로 14개를 입 안에 넣었다"고 자신이 했던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잭블랙은 "우리 정말 장난 아니었다"며 "한국인들은 어떻게 노는지 제대로 알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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