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단종 모델 보유 고객 대상 드라이빙 클래스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25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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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롱 프렌드십(Hyundai Driving Class ‐ Long Friendship)’을 개최한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했던 ‘레이디 스킬업(Lady Skill Up)’과 7월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레이싱 서킷을 경험시킨 ‘익스트림 서킷(Extreme Ciruit)’에 이어 진행하는 세 번째 드라이빙 클래스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단종된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 약 400여명을 다음달 12일에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 아침 연수원’으로 초청해 차량 시승 및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현대차 신형 모델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몰고 온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가액을 평가해주는 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위해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어린이 축구 교실 ▲바비큐 만찬 ▲즉석 공연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단종 모델 보유 고객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단종 모델 보유 고객들에게 그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현대차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생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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