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주말 2만6000명 다녀가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24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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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자료:모아주택산업)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자료:모아주택산업)
세종시는 역시 뜨거웠다. 지난 21일 문을 연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에 오픈 첫 주말동안 약 2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

강승원 분양소장은 “사업지가 3-2생활권 도시행정타운의 중심에 입지했고, 동시에 3-2생활권 내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91㎡A타입과 101㎡B타입, 118㎡A타입 등 총 3개가 마련됐다. 전 세대가 판상형의 4베이(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118㎡A타입은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하우스로 선보여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총 1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낮은 용적율과 지상공원화 아파트로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다. 1.64 대 1의 주차공간, 삼면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 대부분은 어린 아이를 안고 온 젊은 부부들이었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가 입지한 3-2생활권은 금강 수변공원 및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이 특징”이라며 “도시행정타운의 주요 관공서가 도보권인 것과 더불어 유치원과 초,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젊은 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10~18층,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26㎡,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및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분)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25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계약은 9월 8~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문의☎1577-4297)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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