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영상 유출에 분노’ 박진영, 과거 수지 악플러에게도 일침 “못 배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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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31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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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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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영상 유출에 분노’ 박진영, 과거 수지 악플러에게도 일침 “못 배웠거나…”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 유출과 관련해 축가를 부른 가수 박진영이 불쾌감을 토로한 가운데, 과거 박진영이 소속 가수인 미쓰에이 수지를 향해 악성 댓글을 쏟아낸 악플러에게 가한 일침도 재조명받았다.

박진영은 과거 자신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인 미쓰에이 수지가 악성 댓글로 고통받자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건 잘못한 사람도 미워하지 말라는 얘긴데 하물며 잘못이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건 못 배웠거나 아님 불행한 자신의 상황을 잊고 싶어 남을 괴롭히는 거겠죠. 응당한 대가는 받아야겠지만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한편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식은 28일 지인들과 친척들만 초대된 채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박진영은 축가를 불렀고, 이후 인터넷상에 피로연 당시 배용준, 박수진이 춤을 추는 영상이 유포됐다.

이와 관련 31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제 친구 (배)용준이와 (박)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영은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돼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것이냐? 정말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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