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 폭염경보, 야외활동 주의…주말에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30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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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 폭염경보. 사진=기상청
남부 지방 폭염경보. 사진=기상청
남부 지방 폭염경보, 야외활동 주의…주말에는 소나기 오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오전 11시기준으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제주도(제주도북부), 경상남도(양산시, 합천군, 하동군, 창녕군, 함안군, 밀양시, 김해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전라남도(광양시, 구례군)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시, 남해군, 고성군, 거제시, 사천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의령군, 창원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문경시, 청송군, 의성군, 영주시, 안동시, 예천군, 상주시), 전라남도(장흥군, 화순군, 나주시, 함평군, 영암군, 순천시, 보성군, 장성군, 곡성군, 담양군), 강원도(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횡성군, 원주시, 영월군), 전라북도에는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폭염경보 발령 시 일반 가정 등에서는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금지와 심장마비 위험으로 준비 없이 물에 들어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사워를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말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알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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