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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사과 요구는 무시하고 ‘5·24조치’ 해제 요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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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21:27
2014년 10월 16일 21시 27분
입력
2014-10-16 21:22
2014년 10월 16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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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사과 요구는 무시하고 ‘5·24조치’ 해제 요구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됐던 북한 김영철 청찰총국장이 7년여 만에 군사당국자 접촉에 등장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15일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철이 수석 대표로 남북 간 접촉에 등장 한건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며, 2007년 12월 7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이후 7년여 만이다.
김영철은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때 우리 군당국이 '북한에 의한 폭침'이라고 밝히며 당시 김격식 4군단장과 함께 배후로 지목한 인물이다.
북한 3대 세습 작업이 진행될 당시 당 비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할 만큼 김정은의 심복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 군 내에서도 강경파로 분류된다.
천안함 사건의 배후들가 북한 대표로 내려온 건 당시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 수위를 조절하고, 5.24 조치 해제 등을 염두해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리 군 당국은 천안함 사건에 대해 북측 책임을 따지려 했지만 김영철은 이를 회피하고 오히려 북측은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우리 정부가 취한 ‘5·24조치’의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사진=국방부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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