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손편지 언급, 김구라 “과거에도 자주” 허지웅 “차라리 조용히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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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6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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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사진 = JTBC ‘썰전’ 화면 촬영
이병헌 손편지 언급, 김구라 “과거에도 자주” 허지웅 “차라리 조용히 있지”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언급하며 "잘못된 대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JTBC ‘썰전’에 출연중인 허지웅은 25일 방송에서 “이병헌이 손편지를 써서 본인의 심경을 전달했다”며 협박 사건 이후 소속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썰전' MC들은 "이번 사건으로 이병헌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하며 "출구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허지웅은 “아예 조용히 있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던가 해야 하는데 이번 손편지는 잘못된 대처이자 위기 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보다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에 개그맨 김구라는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게 처음이 아니다.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이나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손편지를 공개해왔다. 그동안은 그로 인해 여론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여론이 급격하게 싸늘해졌다”며 허지웅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파문이 일어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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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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