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두홍, 바다수영 거부했던 이유 '선배의 죽음'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0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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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 방송화면 캡처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정두홍'

정글의 법칙 정두홍이 18년 만에 바다 수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 됐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정두홍은 김병만과 함께 바다 사냥에 나섰다.

정두홍은 오랫동안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왔지만 홀로 물고기를 잡는 김병만을 돕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정두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7,18년 만에 바다 수영을 한 것 같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전혀 바닷속을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정두홍은 "스턴트 하다가 선배님이 물에 떨어지는 역을 하다가 돌아가신 선배의 죽음을 본 이후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물에 들어가면 자꾸 생각이 났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직 오스트레일리아 인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의 새'를 찾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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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토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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