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상습폭행 혐의… 한류스타 김현중 피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28·사진)가 여자 친구를 상습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12년부터 김 씨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 씨가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김 씨는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지속적으로 A 씨를 폭행했다. 이로 인해 A 씨는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최대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A 씨는 여자 문제로 김 씨와 다투다 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일 A 씨의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김현중#폭력#피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