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최자, 유세윤 ‘지갑 사건 패러디’에 당황…“안하기로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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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0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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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5' 캡처
'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5' 캡처
'SNL 코리아' 최자 지갑

'SNL 코리아' 최자가 유세윤의 지갑 사건 패러디에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5'에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SNL코리아' 코너 '박수무당'에서 유세윤은 빙의 전문 무당으로 변신했다.

최자는 "연애점을 봐주겠다"는 유세윤의 말에 "나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며 만류했다.

하지만 유세윤은 "자네 미래를 보고 왔는데도 잘 모르겠다.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최자는 "이거 아까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때 유세윤은 바닥에 누워 몸을 반으로 접은 뒤 '최자 지갑'으로 빙의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자 지갑으로 빙의한 유세윤은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날 버리셨어요? 왜 날 일부러 펼쳐두고 가셨어요? 왜 저한테 스티커를 붙여놨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자는 "미안하다!"며 유세윤을 끌어안은 채 "내가 널 버린 게 아니야. 두 번 다시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라고 약속해 폭소를 자아냈다.

'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5'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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