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관전 팁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7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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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모터스포츠 대회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오는 20일 강원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다.

올해 9회째인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태백 레이싱파크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전에 걸쳐 진행된다. 개막전에는 4개 클래스 90여대의 경주용 머신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으로 6200cc, 450마력의 괴물카 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는 스릴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스톡카 20대와 13개 레이싱팀이 출사표를 던졌을 뿐만 아니라 이미 경기 전부터 점쳐지는 우승후보만 10여명의 선수들이 언급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CJ레이싱 황진우를 시작으로 MBC 무한도전 멘토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김동은, 그리고 한국의 슈마허라고 불리는 김의수 등 쟁쟁한 경쟁에 일본 F1 드라이버였던 이데유지 선수도 출전을 확정지면서 벌써부터 흥미진진 개막전이 예상되고 있다.

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2014년 시즌을 맞아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시작되는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생중계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홈페이지 (http://www.superrace.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최 측은 모터스포츠가 생소한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택시타임’은 실제 선수들이 운전하는 레이싱카에 동승해 서킷을 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또한 6200cc급 괴물카 스톡카를 포함해 실제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싱카 약 90여대가 즐비해있는 서킷에서 기념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그리드워크’와 ‘피트워크’ 등도 예정돼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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