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日도쿄신문에 소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오리온그룹은 올해로 40돌을 맞은 오리온 초코파이가 일본 도쿄신문 1월 6일자(사진)에 소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사는 초코파이가 1974년 출시된 당시 줄을 서서 살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식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북한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남북한 병사들이 초코파이를 나눠 먹는 장면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도쿄신문은 도쿄 등 수도권과 나고야 지역에서 430만 부가 발행되는 신문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 신문이 격주로 중국의 딤섬, 프랑스의 달팽이요리, 영국의 애프터눈티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해온 ‘식활(食活)’ 지면에 가공식품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초코파이는 중국, 러시아 등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2년 국내외에서 35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초코파이를 한국의 글로벌 대표식품으로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오리온 초코파이#도쿄신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