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등산객 상대 음란행위’ 50대 회사원 붙잡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4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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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상습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여성 앞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김모 씨(51)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14일부터 울산 남구 남산 산책로인 솔마루길에서 주부들의 산책이 많은 아침 시간대에 자신의 중요부위를 꺼내 여러 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상습적으로 이같은 행위를 한다는 지역주민의 제보에 이어, 이날 협력단체의 예방순찰 중 신고로 김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전했다.

김 씨는 울산의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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